편지쓰기 - 동백꽃 점순이에게 편지형식독후감 동백꽃 점순이에게

독후감 > 기타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파일  동백꽃 점순이에게 편지형식독후감 동백꽃 점순이에게.hwp   [size : 15 Kbyte]

조회  354 다운  3 가격  500 분량  2 Page
신뢰도  
  100%
평가  등록일 : 2010-07-20

자료설명

동백꽃 점순이에게 편지형식독후감 동백꽃 점순이에게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본문/내용
동백꽃 점순이에게
점순아, 안녕? 난 동백꽃이란 책을 읽고서 처음에는 네가 되게 못돼 보이고 그냥 남을 괴롭히는 아이인 줄 알았어. 그런데 읽어볼수록 너란 아이는 정말 소박하고 귀엽고 아직은 표현하는 것에 서투른 아이라는 걸 난 알 수 있었지. 사실 좋아하는 남자에게 아무런 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은 정말 어려운 것 같아. 그것도 남자가 먼저 다가오는 것도 아니고 자존심 괜히 상하게 네가 먼저 다가갔으니까 아마 더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해. 역시 누군가를 좋아하고 표현하는 일은 너무 어려운 일인 것 같아. 그렇지만 닭싸움을 시키는 건 조금 너무하다는 생각도 들었어. 괜히 관심을 끌려고 그랬던 것 같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 과연 네가 그렇게 행동함으로써 네가 좋아하는 남자아이는 과연 널 좋아할 수 있을까? 오히려 더 화가 나고 기분이 나빴을 거야. 잘해주는 것도 아니고 이건 이유도 없이 괴롭혔던 것이니까. 그러니 이거에 대해서는 너도 좀 반성 좀 했으면 좋겠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봐. 그리고 네가 좋아하는 남자아이도 잘못한 게 되게 많은 것 같다. 그지? 어떻게 그런 너의 마음도 눈치 채지 못하고 퉁명스럽게 받아들일 수가 있는 거지? 내가 보기엔 둘 다 너무 서투른 것 같아. 물론 나도 자연스러운 건 아니지만 그러한 모습을 상상하니 얼마나 재밌고 웃긴지 몰라. 그만큼 순수하다는 얘기였어. 그래도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 저렇게 사랑표현을 하는구나 하고 말이야. 그래서 살짝 부럽기도 했다. 그렇지만 정말로 둘이 너무 사랑스러웠다는 것. 아! 그리고 네가 감자를 주었을 때, 그 마음이 왠지 나한테도 느껴지는 것 같았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친절히 주어야 하는데 막상 앞에 다가가니까 용기도 없고 괜히 부끄러워하는 그런 마음. 왠지 난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왠지 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어. 그때, 그 남자아이가 너의 감자를 받아주었어야 하는데 어째서 그 아이는 받지 않았던 것일까. 솔직히 처음에 그 장면을 보고 너무 짜증나고 화가 났어. 아무리 퉁명스럽게 얘기해도 그렇지 여자가 그렇게 음식을 주는데 뿌리치다니. 그건 너무 하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아마 그 남자아이는 네가 괜히 심술 나서 그랬던 것이라고 생각한 모양이야. 그러니 이런 점에서는 네가 조금 더 이해해 주어야 할 것 같아. 생각해보니 남자들은 너무 단순한 것 같아. 꼭 친절하게 해야만 좋아한다는 표현도 아닌데 왜 굳이 그렇게 눈치가 없는지 참 알 수가 없어. 그래도 그 남자의 마음은 단지 순수하고 깨끗해서 그랬다는 거겠지? 물론 너도 마찬가지니까 난 너무 좋아. 그런데 너 기억나지? 그 남자아이가 자기 닭한테 고추장을 먹이고 너의 닭을 공격해서 결국은 죽음까지 이르게 한 그 사건. 나 정말 처음에 보고서 나름 충격 먹었어. 아무리 여자아이가 자기를 못마땅하게 여겨서 괴롭힌다 하더라도 남자라면 그렇게 치사한 방법을 쓸 수 있을까 싶었어. 네가 생각해도 조금은 화가 나고 황당하겠지? 이건 괴롭히는 수준이 아니라 아주 심하게 골탕 먹이려는 속셈이 아니고서야 닭한테 싸움을 시킬 리가 없잖아. 하지만 곧 후회했잖아. 괜히 너의 닭을 죽였다면서. 혹시나 자기네 땅을 뺏길까 봐. 난 그 마음이 얼마나 귀엽고 순수해 보였는지 아마 넌 모를 거야. 그런 남자가 세상에 어디 있을까? 게다가 심하게 걱정이 되었는지 결국에는 여자아이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말았잖아. 정말 너무 귀여우면서도 안쓰럽기도 하면서도 그래도 너무 착하다는 것. 그 모습을 보고 너는 또 달래주고. 정말, 너무 예쁜 것 같아. 처음에는 서로 그렇게 잡아먹을 듯이 하더니만 아주 서서히 사랑이 싹트는 건가? 무튼 너희들의 그런 모습이 너무 부러웠어. 그런데 뭐 결과적으로 남자아이가 너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걸 보니 결과는 너의 승리인 것 같기도 해. 여자아이 앞에서 우는 남자는 아마 그 아이 밖에 없을 꺼다. 그러니까 앞으로는 괴롭히지 말고 서로 잘해주면 좋겠어. 내가 생각하기엔 아직도 네가 좋아하는 그 남자는 조금은 바보 같지만 적어도 나쁜 아이는 아니라는 것을 난 알 수 있었지. 물론 이 정도면 너도 미리 알고 있었겠지? 그러니까 너무 이기려 들지 말고 잘 감싸주고 보살펴 주었으면 좋겠어. 게다가 그 아이는 조금 가난한 것 같으니까. 가난하다고 다 나쁜 것도 죄도 아니란 거 너도 알겠지? 하지만 좋아하는 것에 신분이 어디 있으며 돈은 필요하지 않다는 것. 꼭 기억해두면 좋겠어. 사람이 돈 가지고 판단하면 절대 안 되는 거니까. 어쨌든 난 너의 커플을 보면서 샘도 나고 질투고 났지만 결과적으로 너무 예뻤다는 것. 가장 부러운 점은 서로 표현이 서툴렀다는 점도 있어. 왠지 사랑스러워 보였거든. 정말 착하고 예쁘게 좋아하는 것 같아서 그런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라. 앞으로도 꼭 행복했으면 좋겠어!

연관검색어 #Tag
편지쓰기동백꽃점순이에게편지형식독후감동백꽃점순이에게  

 장바구니
(보관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