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똘이는은행장 독서편지 똘이는 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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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는은행장 독서편지 똘이는 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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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똘이는 은행장
똘이야, 안녕? 넌 너무나도 어린나이에 돈에 대한 개념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서 내가 너무 신기하게 생각하는 아이 중 한 명이야. 그래서 너에게 이렇게 글을 쓰고 있어. 어쩜 나이도 어린 초등학생인데 그렇게 돈에 대한 개념이 뚜렷한 건지 정말 신기하더라. 가정이 조금 좋지 않아서라는 점이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을까? 우리 집도 막 정말 으리으리하게 잘 사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냥 보통 수준으로 살아가고 있어. 하지만 너는 정말 가난한 아이잖아. 부모님은 다 계시지만 그래도 넉넉하지 않은 집 안. 그래도 한 가지 부러운 점은 너무나도 화목하다는 점이야. 물론 우리 집도 화목하긴 하지만 왠지 모르게 너의 집안이 훨씬 더 다정해 보이고 무언가가 따뜻해 보이더라. 그래서 부럽고 조금은 질투가 나기도 했어. 그런데, 내가 너에게 가장 배우도 싶은 점은 바로 돈에 대한 개념이야. 사실 난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서 생활하고 있어. 하지만 너는 용돈은커녕 아마 잘 받지도 못하겠다. 무튼 난 용돈을 받아서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서 쓰긴 하지만 난 항상 남는 돈이 별로 없는 것 같아. 결국은 모자라지는 않지만 남는 것도 없다는 얘기지. 저축을 해두어야 하는데 돈만 생기면 이것도 사고 싶고 저것도 사고 싶은 욕심이 너무 늘어다니 마련이거든. 그래서 결국엔 그렇게 용돈을 다 써버리고 말지. 하지만 넌 그렇지 않더라. 아주 돈을 잘 아끼고 우연히 생긴 돈이라도 그렇게 모아두니 말이야. 게다가 집 안의 돈을 보태기 위해 빈 병까지 파는 모습을 보니 왠지 내가 부끄러워졌어. 사실 난 사 먹을 줄만 알지 그렇게 파는 방법을 하려고 노력조차 안하거든. 그래서 그런지 이런 내가 더 훨씬 어린아이인 것 같아. 나이는 내가 너보다 많을지 모르지만 말이야. 그렇게 너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조금씩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됐어. 정말 이런 점에서 너무 고마워. 사실 돈으로 사람이 행복해 질 수도 있고 불행해 질 수도 있는 것 같아. 너의 생각은 과연 나랑 같을 수 있을까? 사람이 아무리 마음으로 행복해진다 하더라도 왠지 모르게 돈이 개입되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아. 일단은 사람답게 살 수 있어야 마음도 풍족하고 왠지 모든 일들이 다 행복해 보일 것 같거든. 물론 나의 생각이지만 다른 대다수의 사람들도 공감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난 만약 내가 너의 집처럼 가난하다면 제대로 살 수 있을지 걱정이 되더라. 솔직히 돈이 없으면 하고 싶은 것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잖아. 지금의 나로 써는 도저히 힘들어서 생활하지 못하고 견딜 수도 없을 것 같아. 역시 돈이란 것이 생각보다 만만한 것은 아닌 것 같아. 그렇지? 하지만 물론 인생에 있어서 돈이 전부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어. 아, 사실 해 본 적이 있긴 해. 돈만 있다면 지긋지긋한 공부도 하지 않아도 되고 왠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다 할 수 있을 것 같거든. 재벌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왠지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돈이 있다면 어렵게 살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내가 너라면 정말 견디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엄청 들더라고. 물론 난 네가 아니라서 지금의 너를 이렇게 힘들게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너라면 분명 지금 그 상황에서 나의 상황이 되고 싶어 할지도 모르겠다. 그냥 보통 사람들이 돈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말이야. 역시 사람은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서 바뀌는 것 같아. 내가 지금 이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말이야. 돈이란 너무 사람들의 마음을 사기도 하고 바꾸기도 하는 나쁘면서도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 같아. 절대로 뗄 수 없는 그런 존재 있잖아. 솔직히 말해서 돈이 없다면 우린 이 세상을 살아갈 수가 없잖아. 그렇지 않니? 그런 점에서 왠지 생각해보니까 난 우리 집이 이렇게 있다는 게 왠지 자랑스러워졌어. 이사를 하지 않아도 되고 말이야. 집의 크기가 작아도 어쨌든 이것은 우리 집이고 우리 가족이 일단은 행복하게 잘 수 있는 곳이니 말이야. 훗날에는 네가 은행장이 되어서 아주 엄청난 부자가 되어서 좀 많이 질투가 나기도 했지만. 나도 그런 너를 보면서 꼭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 너처럼 돈을 많이 벌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차곡차곡 돈을 모아 둘 생각이야. 어때? 이 정도면 나 너에게 많은 점을 이미 배울 것 같지 않아? 내 스스로 이렇게 저축할 생각을 들게 만들다니 역시 넌 대단한 아이야. 내가 존경할 만한 아이지. 언젠가는 꼭 너처럼 될 테니까 기대해달라고. 그렇게 되면 나도 너처럼 이렇게 다른 아이들의 또 하나의 꿈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 난 내 스스로 제발 그렇게 되길 나름대로 기도하고 있다고. 그러니 너도 날 항상 응원해주었으면 좋겠어. 너도 힘내고 앞으로도 나도 힘내도록 노력할거야. 항상 웃는 얼굴로 우리 함께 열심히 저축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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