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반쪽이의 육아일기를 읽고나서 육아일기

‘반쪽이의 육아일기’를 읽고
안녕하세요? 최정현 아저씨. 우연히 추천도서목록에서 제목이 재미있는 책을 고르다가 ‘반쪽의 육아일기’를 읽게 되었는데요. 제목만큼 내용이 재미있고, 만화로 되어 있어서 책과 친하지 않았던 저에게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아저씨, 저는 ‘반쪽이의 육아일기’를 읽으면서 말로는 남녀평등이라지만 아직 우리사회에서 지워지지 않은 남아선호사상을 아저씨께서 조금이나마 깨뜨려주시는 것 같아서 속이 후련하고, 이 책이 제1회 평등부부상을 받았다는 것이 당연한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딸 하예린을 사랑하는 아저씨의 마음을 느껴 책에 더 깊게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 이렇게 깊게 들어가 읽은 책은 ‘반쪽이의 육아일기’가 처음인 것 같아요. 또 배운 것, 느낀 것도 많은 것 같고요. 아버지의 사랑을 느꼈고, 아기들을 키울 때 해야할 일, 주의해야 할 일, 일어날 일, 아기들이…(생략)

앞으로는 우리 엄마에게도 당당히 아기 돌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반쪽이 아저씨! 정말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신 것 정말로 감사드리구요, 또 아저씨의 육아일기는 정말 훌륭해요. 앞으로도 글을 꼭 잘 쓰셔서 저에게 보여주셨으면 참 좋겠어요. 앞으로도 좋은 글, 재미있는 글 많이 써주세요. 몸도 건강하시고요. 건강도 잘 챙기셔서 병 나시는 일도 없으시길 빌겠습니다. 책에 마음을 열게 해 주신 최정현아저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