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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팝니다.
나의 친한친구 Forever Friends 에게,,,
안녕? 이렇게 편지로 책소개를 하려니까 쑥스럽다.
매일 붙어다니지만 책소개를 한적은 없는것 같아.^ ^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책소개를 해줄께,
내가 읽은 책은 아빠를 팝니다야. 처음에는 제목이 웃기고 특이해서 샀지만, 읽으면 가족간의 사랑과 행복을 느낄수 있어.
이것때문에 애들이 나한테 아빠를 파냐고 한적도 있었잖아.
그럼 그 책의 내용을 알려줄께 ,
샘이라는 아이는 언제나 아빠의 직업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어.
그 이유가 뭔지아니? 그 이유는 아빠는 매일 일만하고 사장한테는 매일굽실거리기만 하기 때문이야.
나도 그런아빠가 있다면 조금은 화가날것 같아. 사장한테 굽실거리는 것이라면 말이야. 너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니?
그래서 샘은 아빠를 트레이닝 시키겠다고 마음먹었어.
그러기에는 아빠회사를 먼저 봐야했지. 아빠는 무척 정직하고 고객을 위해서라면 최서을 다하는 분이셨어. 하지만 샘은 그런아빠가 싫었지.
아마도 고객의 이익보다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게 더 중요하게 생각했나봐.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기는 싫어 , 그부분에서 샘과나는 다른점이 있나봐.
샘은 아빠한테 투자를 많이했어.
비싼 양복을 사입히고, 비싼 모자, 구두, 넥타이, 자동차...등등 말이야.
이러니까 돈도 많이 들어가서 샘네 집은 가난해 졌지.
물론 회사에서는 해고를 당했고.
몇일이 지나도 아빠는 팔리지 않았어.
아빠는 점점 쇄약해 지셨고, 샘도 죄책감에 시달렸어.
자신때문에 아빠가 그렇게 됬다고, 자신의 생각을 고쳐먹은거지.
그래서 샘은 마지막으로 신문에 자신의 용돈을 모아서 구인광고를 냈어.
아빠를 판다고...
결국엔 어떤 한 신사한테 아빠는 3000달러에 팔렸어.
아빠는 샘에게 고맙다고는 했지만, 샘도 마음은 찜찜했어.
아빠를 팔아서가 아닐까?
나는 이책을 읽고 가족끼리의 사랑과 행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꼈어.
그리고 부…(생략)
모님께 효도는 못할망정 힘들게 해드리지는 않겠다고 생각했어.
너희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한번 이책을 읽어봐.乃
그럼안녕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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