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어니스트 할아버지에게 큰바위얼굴

어니스트할아버지께!
저는 한국에 사는 xx입니다.
지금 한국은 늦은 여름인데 할아버지께서 계신 곳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제가 할아버지에 대해 처음 읽었을 때 그 곳은 참 멋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연과 아주 가까이 살고 계신 것도 좋고 무엇보다도 할아버지께 큰 영향을 준 큰 바위 얼굴이 매우 인상적 이었습니다.
한 사람에게 그 사람의 삶을 결정지을 만큼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제가 닮고 싶고 저에게 영향을 준 대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제 모습에서는 그런 것을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여유롭게 누구를 생각해 본 시간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큰 바위 얼굴은 보시면서 사색하시고 또 자신의 모습을 가꾸어 가시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어쩌면 할아버지의 이런 순수성과 여유 …(생략)

하셨듯 깊이있는 생각과 일치하는 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누군가에게 닮길바라는 존재가 된다는 것은 단순한 돈, 명예등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알고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할아버지, 저에게 대단한 분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편의 편지로 제 생각을 모두 알려 드릴 수는 없지만은 할아버지같은 삶을 살기을 원합니다.

그럼, 언제나 건강하셔서 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삶의 교훈을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