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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원효대사’를 읽고....
‘원효대사’님께
안녕하세요
원효대사님 저도 부처님을 믿고 있습니다 저는 겁이 많아서 밤마다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은 외우며 잠이 듭니다
이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은 원효 대사님이 서민들을 위해 만드셨잖아요
저는 그래서 원효대사님이 존경스럽습니다 다른 고승 분들도 대단하시지만 원효대사님은 더욱더 저에겐 빛이 납니다
만약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이 없었다면 저는 항상 뭔지 모를 공포에 맨 날 시달리면서 잠을 자게 되었을 것입니다 사실 저는 원효대사님을 존경하는 사람에 그냥 써서 넣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뭐 제가 충실한 불제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불교라는 종교가 괜찮은 것 같아요 마음도 다듬어 주고 뭐 사람마음에 달린거지만요 그래도 저는 불교 원효대사님이 가장 괜찮으신 분 같습니다 헤헤헷 지금 이 편지도 솔직한 얘기로 순전히 방학숙제랍니다
하지만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분께 쓰니까 재미있는 것 같아요 원효대사님께서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셨죠?
일체유심조 저도 항상 그런 마음을 먹고살려고 노력 중인데요 그것도 잘 안되네요 하하하 늙은 척을 했어요 이런 죄송해요
저도 언제 한 번 절에 갈려고 생각 중이랍니다 사실 이번 방학에도 절에 가서 공부하려고 했는데요 역시나 저는 생각만 있고 실행은 못하네요 이럼 안돼는 데...근데 말이죠 절은 너무 멀거든요...가까운 절이 있기는 한데 거긴 모르겠고요 헤헷
근데요 원효대사님이 요석 공주님과 멋진 사랑을 하셔서 비록 파괴승이시지만 그래도 대단하신 분이잖아요 서민과 중생을 구제하실 생각을 하시다니 흑..감동이예요.... 자식은 잘 낳으셨어요+o+ 대단한 일을 하셨잖아요...아시죠? 이두문자 만드신 분이 원효대사님 아드님인 것...자랑스러우실 것 같아요^o^
아! 원효대사님! 원효대사님은 필시 좋은 곳에 계실 것 같은데 그곳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뭐 저도 언젠가 죽겠지만요 그래도 궁금은 합니다... 저는 착하게 안 살아서 하하하 더욱더 궁금하…(생략)
옵니다 저는 방학도 끝났어요 이제 연장수업을 하거든요? 근데 별로 내키지는 않아요 방학 때 놀아야 하는 건 데 흐흑,.. 방학이 끝나서 숙제도 아주 바쁘게 하고있어요 원효대사님 근데요 전요 독후감은 첨은 아니지만 방학숙제로 제일 안내는 숙제가 바로 이거 독후감이었거든요 근데요 이거 막상 해보니까 재미있네요 후후후 원효대사님을 대상으로 쓰는 편지 독후감이라서 더 괜찮은 거 같아요 흐억.. 졸립니다
소녀 이만 글을 줄이고 잠을 청해야 겠사옵니다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원효대사님 편히 주무시옵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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