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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에어
[적극적이고 용기있는 삶을 산 제인에어]
제인 언니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살고 있는 중학교 2학년 소년 ***이라고 합니다.
제가 언니를 만나게 된 건 얼마전이었어요. 처음에는
‘그저 그런 사랑이야기겠지..’
하는 생각을 하는 생각을 하며 따분하게 시작하였는데요.
지금은 후회하지 않고 오히려 감명받고 재밌게 읽어서 인상 깊었어요.
처음에 언니가 고아로 숙모집에 얹혀 사는 불쌍한 아이로 나오더라구요. 그때 전 백설공주나 신데렐라처럼 처음에 못된 사람한테 구박받고 결국은 성공하는 그런 뻔한 스토리가 딱 떠오르더라구요. 그런데 점점 언니가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멋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용기있고, 당당한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 깊었어요. 왜 신데렐라나 백설공주처럼 전설 속의 미녀공주들은 그저 말없이 행동없이 왕자만을 기다리잖아요. 그저 에쁜 얼굴 때문에 왕자님이 공주를 못 잊어서 결국은 기다리기만 하는.. 누가 해주기를 바라는 그런 인간으로 그려지잖아요. 그런데 언니는 다르더라구요. 정말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모습, 그리고 언니가 선택한 사람과의 너무너무 멋있는 사랑까지...
잠깐의 결혼 문제로…(생략)
아픔이 있기는 했지만 결국 언니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재회.. 그리고 늦었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마지막의 그 결혼식까지.. 언니의 일생을 보면 시련이 많았지만 멋있는 삶을 산 것 같다고 느꼈어요.
언니를 보면서 느낀 것이 참 많았어요. 도전심, 용기, 적극적인 모습까지.. 그리고 자신의 삶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한 제인에어 언니. 저도 그렇게 멋진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었어요. 내가 원하는 것을 잡기 위한 노력과 꼭 성취하려는 적극적인 행동 이 두가지를 꼭 지키기로 마음 먹었어요. 저에게 삶에 대한 자세를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고요.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언니, 곁에 있는 분과 오래오래 행복하시고요 .. 마지막으로 앞으로 저의 삶도 지켜봐 주세요! 이만 줄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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