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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힘차게 거슬러 올라가는 은빛연어에게
여기는 어느새 가을이되어가는 육지라는 곳이란다..^^ 물속은 어떤지 잘모르겠구나..나는 육지에 살고있는 평범한 고3인 사람이야...
이름은 시은이라고해...넌 은빛연어지?? 이뿐이름을 가졌구나..^^
머하고 지내고있니??.. 어디선가 강을향해 거슬러가고있겠지??남과 다르지만 너에게 주어진 삶에 대해 포기하지않는 걸 보면 날 숙연하게 만든단다.....
강에서 태어나 바다로.. 다시니가 태어난 모천을 향해 거슬러 올라가는 너의 모습은 또 한번 날 숙연하게 만든단다....
너에겐 강을 거슬러가는 폭포가 고비자나...죽을수도있는...그런데도 너는 포기 하지않더구나....포기가 아닌 더 힘을 내서 힘차게 거슬러 넘어가자나..
그런데 나는..2달뒤에 치는 수능이란 시험을 두려워하고있단다...왜그러는지 모르겠어....모두다 하는건데말야....너도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게 두렵고 힘들었겠지??
그런데도 넌 힘차게 오르더구나.. 모천으로 향해....결국 힘든고비를 넘어 도착하자나....은빛연어 너에겐 중요한 일이었으니깐...
근데 난 지금까지 포기란걸 너무 쉽게 했었고 나에게 주어진것도 힘들어했었어....지금 생각해보면 아쉽고 후회도 되고........
은빛연어야....너는 이런 나에게 앞을향해 나아갈수있는 힘찬 용기를 줬단다..^^ 2달이란 시간이 짧을수도 길수도 있지만..나도 너첨럼 힘차게 뛰어보고싶어..최선을 다해서 말이야...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 내꿈을 향해서 달려갈수있을것같아...은빛연어가 날 응원해줄꺼지?? 내가 힘들때마다 너를 생각하면서 힘을낼께~^^
2달뒤 내모습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너에게서 배운 용기와 인내는내가 살아갈수있는 힘이될거야....^^
은빛연어야..힘찬모습으로 지금 나에게 주어진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할래.이젠아쉬움도 후휘도 없이 살아갈래...
^^ 나에게 힘을 준 은빛연어야...고마워..
나 열심히 해서 멋진모습으로 너에게 …(생략)
다시 편지를쓸꺼야...^^그때까지 기다려주길바래....잘지내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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