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폭풍의 언덕을 읽고 폭풍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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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0-24

폭풍의 언덕을 읽고 폭풍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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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을 읽고....

캐서린에게
안녕? 캐서린. 난 너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바로 이렇게 편지를 보내.
아마 어린 나이었지만 그런 슬프고도 생애 한번뿐인 사랑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을 거야.
나는 지금 학생이지만 널 이해할 수 있어. 사실 처음엔 행복한 언쇼씨의 가정에서 행복하게 아름답게 커 가는 널 보면서 부럽단 생각도 느꼈었어. 어렸을 땐 둘도 없는 친구처럼 항상 시간을 함께 했던 히스클리프와 널 보면서 나도 그와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했었어. 그렇게 행복할 것만 같던 니가 언쇼씨의 죽음과 함께 점점 히스클리프와의 사이도 멀어져만 갔지. 그땐 난 니가 평생 사귀었던 친구를 잃은 것 같은 허무함과 슬픈 감정에 눈물이 날 지경이었어. 정말이야. 단순히 함께 지냈던 아이가 아닌 너와 히스클리프는 그 이상이었으니까. 힌들리의 구박 속에서도 유일하게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 하루를 살아갈 수 있었던 건 서로가 있었기 때문이었어. 너흰 어린 나이었지만 그걸 알고 있었고. 그렇지?
맞아! 캐서린 니가 애드거와 한때 사랑에 빠져 히스클리프와 놀지도 못하고 함께도 있지 못하면서 시간을 보내야만 했을 때가 있지? 그때 난 히스클리프의 마음이 너무 공감이 가서 사실 캐서린 니가 약간을 원망스럽기도 했어.
히스클리프는 널 많이 그리워했었고 그만큼 널 믿었는데 니가 히스클리프 앞에서 그렇게 행동했으니까 말이야. 히스클리프에겐 넌 유일한 친구이자 사랑하는 사람이었을 거야. 잠시 초라해진 히스클리프를 보았더라도 캐서린 니가 잘 대해 줬어야만 했어. 예전 워더링 하이츠에 살 때처럼 말이야. 외형적으로 많이 초라해지고 더러워 보일지 몰라도 마음만은 그런 게 아니었을 거야.
난 그렇게 생각해. 하지만 늦게라도 너의 사랑을 알았으니 다행이야. 캐서린, 그거 아니? 니가 애드거와 행복했던 시간동안 히스클리프는 많이 괴로워 했어. 니가 생각한 것 보다 널 더 많이 찾았고 외로워했어. 하지만 니가 결혼해서 살고 있는 동안 많은 시간이 지나 히스클리프가 부자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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