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서 - 소중한 자연 소중한 자연

소중한 자연
‘큰 코 다칠 사람들’을 읽고
나는 방학이 되기 전에 사기막골 이라는 계곡에 여러번 갔었다. 그곳은 북한산 쪽에 있는 계곡인데 물이 아주 깨끗하고 시원하다. 전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날이 갈수록 점점 많아 졌다. 그래서 물도 더러워 질까봐 걱정이다. 한번은 어느 아줌마가 흐르는 물이라고 머리를 감는걸 보았다. 아이들은 다 그곳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데 말이다. 또 쓰레기를 가져다 계곡 물에 다 흘러 보냈다. 어떤 아저씨들은 맥주를 먹고 물 속에다 그대로 놔두고는 가버리는 것도 보았다. 정말로 기분이 나빴다. 남들 다 노는 물에다가, 쓰레기를 버리고 그냥 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병모네 가족도 혼나 마땅하다. 자기네들도 놀러갔다가 청년이 맘대로 자릿세를 받고 사람들이 맘대로 노는 것을 못 마땅하게 생각하고 화가나서 돌아 와 버렸으면서 , 또 그런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아주 좋은 곳을 찾았…(생략)

죄 없는 동물들 까지도 살 곳이 없어져서 죽게된다. 결과적으로 엄청난 죄를 짓게 되는것과 같다.
나는 내가 커서도 자연을 절대 훼손 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자연을 더럽히면 그게 바로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