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서 - 지구 46억년의 고독`을 읽고 환경독후감이예요

<독후감>
지구?46억년의 고독
처음 과제를 받았을 때는 상당히 난감했다. 과연 어떤 책으로 독후감을 써야 할까? 결국 어떤 책이라는 확실한 생각 없이 일단 서점에 가서 골라보기로 했다. 서점에서 여러 가지 책을 보면서 찾던 중 범위를 좁혀서 고르다 보니결국에는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평소에 나는 환경에 조금은 관심이 많았다고 자부했다. 수질오염, 대기오염, 토지오염 등등... 그리고 피해도 조금 위험하다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아는 그런 것들보다는 훨씬 종류가 많고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인간들이 다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것도 말이다.
인간들은 자신들이 편하려고 불필요한 오염물질 등을 많이 만들고, 아름다운 자연을 무분별하게 파괴하고 있다. 그로 인해 우리는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하지만 인간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가보다. 알고 있다면 어떻게 이렇게 자연을 파…(생략)

넘었으며 최근 매년1.5씩 증가한다고 한다. 이대로 계속해서 증가하면 2030년경이 되면 600ppm가까이 되는데 280ppm정도로 추정되는 산업혁명 이전의 이산화탄소 농도의 두 배가되고, 그러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600ppm에 달했을 때 지구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온실효과에 의한 지표온도의 상승인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결국, 인간 스스로가 빚어낸 환경변화에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가 라고 생각한다. 화석연료 소비를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지만, 화석연료는 언젠가는 고갈되기 때문에 화석연료에 대체하는 새로운 에너지 자원을 찾아내야 한다. 예를 들면 환경오염도 없고 쓰기 쉬운 태양력 말이다.
또 둘째는 인구증가로 인한 사막화이다. 최근 수년 특히 사막화의 추세가 현저한 서부아프리카에서 사막화의 가장 큰 원인은 인구증가에 있다고 한다. 인구가 증가하면서 무분별한 화전과 지나친 방목이 진행되는 데다가 남아 있는 숲을 땔감으로 뿌리째 벌채하는 바람에 자연이 회복되지 못한다고 한다.
인간의 역사를 조금 소급하면 곧 알 수 있는 일이다. 일찍이 찬란한 문명을 자랑하던 지역은 지금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고 할 정도로 사막화되고 말았다. 나일 강의 비옥한 삼각주지대에서 번영을 누린 고대 이집트, 그리고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 강 사이에 있었던 메소포타미아, 어떤 문명도 수세기를 견디지 못하고 붕괴해 버렸으며 남아 있는 것은 건조한 폐허뿐이다.
이렇게 계속 가다가는 온실효과에 의해 극지방의 얼음들이 녹아 육지가 사라질 것이고 또, 사막화로 인해 사람들이 살 곳을 점점 잃어갈 것이다. 날마다 인구는 늘어만 가는데 살 곳은 턱없이 부족해 날마다 부대끼며 살아간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아찔하다. 그리고 나중에는 이렇게 될걸 알면서도 계속 자연을 훼손하는 인간들이 정말로 안타깝다. 이렇게 글을 쓰는 나 조차도 말이다.
지구 자체는 현재 수준에서 이산화탄소량의 증가는 사실 대단한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충분히 수복이 가능한 영역 내에 있다. 문제는 ‘지구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문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