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서 - 차돌이는 환경박사 독후감 차돌이는 환경박사

차돌이는 환경박사...
내가 이책을 읽은 동기는 과학이나 환경오염에 대해 독후감을 써 오는 숙제가 있기 때문이다.
난 자연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미국,호주,뉴질랜드 같은 환경 오염이 적은 나라들을 보면 우리 한국도 저렇게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된다. 난 이책의 이야기들 중 어떤 외식이라는 이야기에 대해 독후감을 쓸까 한다. 여기에서는 식품 공해 그 중에서도 화학 조미료에 관해서 상세히 나와 있다.이야기의 처음은 차돌이네 가족의 점심외식에서 시작된다.
모처럼 일요일을 맞은 차돌이네 가족은 오랜만에 외식을 하게 된다. 차돌이네 식구들은 아빠,엄마,차돌이,달래(차돌이 여동생)이렇게 구성되어 있다.오랜만의 외식으로 차돌이와 달래는 너무 기뻐했다. 보통 저녁 외식을 하는데 차돌이네 가족은 왜 점심 외식을 했을까? 어쨌든 차돌이와 달래는 먼저 나가서 먹을 음식을 고르고 있었다.…(생략)

수 없이 병원에 가야만했다. 병원에서의 대답은 참으로 신기하였다. 차돌이네 가족모두 중국 음식병이라는 병에 걸렸다는 것이다. 큰 병은 아니지만 우리 몸을 안 좋게 만든다. 이병의 원인은 거의 화학 조미료를 지나치게 섭취해서 나타나는 병이다.의사 선생님께서는 화학 조미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화학조미료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암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지며 하루 섭취량을 3~6그램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태어 난지 갓 1년 된 갓난아기한테는 절대 먹이지 말아야 한다.화학 조미료에는 쇠고기 조미료, 멸치 조미료, 맛소금, 라면 스프 등이 있다.쇠고기 조미료는 실제 쇠고기가 5퍼센트밖에 안 들어갔고 멸치 조미료는 멸치가 겨우 23퍼센트, 맛소금도 모두 화학 조미료를 넣은 복합 조미료이다.특히 우리가 쉽게 접하는 라면 스프 같은 것은 사람에게 알맞은 양이 넘는 화학 조미료가 들어 있어 많이 먹으면 아주 해롭다. 그리고 이런 음식을 많이 먹어 화학조미료의 나쁜 성분이 몸 속에 쌓이면 만성 중독이 되고 안 좋은 병에 걸리는 수도 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차돌이와 달래뿐 아니라 아버지 어머니도 깜짝 놀랐다특히 어머니는 그 동안 음식을 만들면서 화학 조미료를 써 왔던 것을 후회 하였다. 그리고 화학 조미료대신 진짜 멸치나 다시마로 맛을 내겠다고 다짐했다.그렇다. 우리는 화학 조미료를 너무 많이 써왔다. 그래서 우리들의 밥 상에는 언제나 화학 조미료가 올라와 있었다.
그렇다면 이 화학 조미료가 우리의 몸 속에 얼마나 있을까? 이런 일도 있었다. 모리나가 밀크 중독사건 일본의 모리나가 우유공장에서 만든 아기용 분유를 먹고 많은 일본 어린이들이 비소중독을 일으킨 사건이다. 이 비소중독 사건은 식품 첨가물로 쓰는 제2 인산소다에, 비소가 들어간 공업용 약품이 들어갔기 때문이다.1995년 태어난 지 일 년이 안 된 어린이들이 높은 열 설사,구토,두통,황달,복통 등의 증세를 보이다가 13명이 죽고 12000명이 병에 걸렸다. 또 사건이 나 지 14년이 지난 다음에는 70~80퍼센트의 어린이에게서 다시 병이 생기기도 했다.잘못된 식품 첨가물 하나가 많은 어린이들에게 고통을 주었던 사건 중의 하나다.결국엔 우리가 만든 화학 조미료가 우리의 자녀들에게 피해가 오는 것이다.이제 부터는 우리 때문에 남이 피해본다라는 생각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그러면 내가 좋아하는 뉴질랜드, 미국보다도 더 좋은 나라, 한번 오고 가서 또 오고 싶다라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 차돌이는 지금도 꿈꿀 것이다. 자기가 바라는 그런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