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서 - 함께하는 환경철학을 읽고 함께하는 환경철학을 읽고…

함께하는 환경철학을 읽고…
지은이 : 최종덕
출판사 : 동연
환경이란 무엇일까? 우리들은 숨쉬고 살아가는 삶의 둥지라고들 생각한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는 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다. 이 책으로 인하여 환경에 대한 정의를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환경의 철학의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 어려운 철학과는 전혀 다르다. 여기서 말하는 철학은 환경에 대한 철학이기는 하지만 다른 철학과 달리 이론이나 형이상학의 철학이 아니라 실천을 위한 뜻이 담겨 있었다.
마음과 사회 철학. 여기선 이 세 가지 관점에서 볼 때의 환경문제를 제시하였는데, 난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어야 실천에 오를 수 있고 관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 마음 속에 담긴 녹색의 마음은 과연 어느 정도가 될까? 녹색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생략)

와 환경 사이에는 어떤 보이지 않는 끈이 존재하고 있으며 우리 인간들이 그 끈을 계속 끊고 있다. 그 끈이 끊어진다면 사회와 환경 모두가 멍이 들며 병들어 갈 것이다."
인구증가에도 문제가 있다. 인구가 한 곳으로 늘어남에 따라 그곳에서 집중되는 환경문제는 더 커질 것이고 환경 문제가 커지면 그곳을 버리게 될 것이다. 바로 그것이다. 인간들은 자신 때문에 지구가 버려지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나라가 하나씩 버려지면 우리는 살 곳이 없을 것이고 우리는 결국 지구를 버리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더 이상 지구가 싫어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철학에서는 "저절로 스스로 함께" 라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 우리는 타인의 의해서 무슨 일을 하라고 하면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한다면 기분 좋게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환경 살리는 것도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한다면 기분 좋게 할 수 있다면 지구는 정말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난 이 책으로 인해 내가 모르던 상식 외의 모든 것도 알 수 있었고 좀 어려웠지만 내게는 좋은 경험이 되 준 것 같아 뿌듯했다.
환경에 대한 무관심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혀진다면 그 사람들 마음 속엔 이미 녹색의 마음이 조금씩 싹트고 있음을 확정해 준 뿌듯함을 느끼게 해준 그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