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해야 할일
학년 반 번
학교 숙제를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워낙에 내가 글솜씨도 없고 해서 이런거 쓰는 것을 좀 꺼려하는 편이라서 이런 숙제를 받게 된 것이 무척 난감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럼 서서히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다.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물이 굉장히 많은데 바다의 물이 지구물의 97%를 차지하지만 바닷물은 짜서 사용할 수가 없고, 육지에 있는 물은 바다에 비해 0.1%인 아주 조금밖에 안 된다.그 물을 우리가 사 용하는 거고 극지방의 빙산이 2.9%로 제법된다고 한다. 사실 우리가 쓰는 물은 땅 위로 흐르거나 땅 위로 솟아나는 물 밖에 없는데 수 많은 생물들이 모두 이 물을 가지고 살아간다. 지구에 있는 물에 비하면 아주 조금밖에 되지 않는다. TV나 신문에서만 읽었던 재활용 비누만드는 법을 여기서 자세히 알게 됬다. 폐식용유를 모아 하얀 스티로폴 생선 상자…(생략)
그 물을 마셔 이런 일이 일어 나게 된 것이다.
또 다른 사건도 있었다. 환경이네가 보라네 가족과 함께 해수욕장에 가는 길에 라디오에서 8.859톤급 화물선과 1,100여 톤급 유조선이 충돌하여 벙커C유가 바다로 흘러나오는 대형사고가 났다는 말에 해수욕장에서 사고난 쪽으로 차를 돌리게 되었다. 여기서 벙커C유는 공장에서 연료로 쓰기 위해 운반하던 기름을 말한다. 환경이네가 사고 현장에 도착하자 시커먼 바다가 그들을 맞았다. 바로 시커먼 것을 기름 덩어리였다. 양식장이나 갯벌 어디라 할 것 없이 모두 쌔까만 기름덩어리로 끈적거렸다. 갯벌에는 죽은 물고기들이 쌓여 있었다. 날개와 온몸이 기름에 젖어 죽어가고 있는 새도 보았다, 모든 사람들이 힘쓰고 노력했지만 기름덩어리가 사라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결국 사람들은 이제 모두 손을 놓아 버렸다. 저번에 나도 뉴스에서 들
은 적이 있는 것같다, 유조선이 충돌하여서 바다가 기름덩어리로 되었다는 소식을 말이다.
하늘 위에서 보여준 바다의 사진을 실로 끔찍하였다. 비가 오면 보이는 무지개빛색깔이 바다 위에 있었다. 바다가 출렁일때마다 같이 출렁 거렸다.
오동섬에서 오이도까지 30리나 되는 방조제를 쌓아 바다를 막은 “인공 담수호” 이 호수는 농사를 짓고 공장의 기계를 돌리는 농업, 공업용수로 물을 쓰기 위해 만들어 진 호수다. 그런데 이 호숫가에 물고기들이 허연 배를 드러낸 채 죽어 있고 이 호수의 물고기를 먹어 죽어 버려뼈만 남은 갈매기도 있었다. 냄새도 가관이였다. 한번씩 냄새들을 맡더니 얼굴을 찡그렸다.
어떻게 이 호수가 썩어 가고 있는 걸까? 환경이가 시청호로 물이 흘러드는 곳에 가서 살피자
율촌 공단에서 흘러 들어오는 폐수는 검붉은 간장빛이였다. 이 곳에서 잡은 물고기중은 등이 곱은 기형꼽추물고기도 있었다. 오염된 바다나 호수는 바로 죽음의 늪이다. 바닷가 모래밭엔 까만 기름을 뒤집어쓴 바다쇠오리가 밀려와 쓰러져있었다. 모두 숨이 끊어진지 오래다.
등산객이 무심코 버린 담뱃불이 우리의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타들어 가게 만든다. 아차하는 순간에 우리는 벌써 엄청난 양의 산을 없애버리고 있다. 산이 되살아나자면 10년에서 15년이 걸릴텐데. 오래 전부터 항상 있어 왔던 산, 그리고 우리의 땅, 그들은 벌써 신음을 시작했다. 발바닥 밑에서 그들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그들은 가슴앓이를 시작했다. 우리가 발을 딛고 살아야할곳, 그리고 자연이 터를 잡아 살아야 할곳, 그곳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수질요염의 대표적인 예로는 영산강을 꼽을수 있는데 “나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조그마한거 하나라도 신경쓰지 않았기 떄문이라고 본다. 우리는 이상향을 꿈꾼다. 맑은 물을 사랑하고, 생기 넘치는 수풀을 사랑하고, 향긋한 꽃바람을 생각한다. 나만은 아니겠지. 나만은 괜찮겠지, 생각한다, 그러나 오염된 대기 속에 질식할 자, 다음번 차례가 바로 나라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지금 자연은 상태가 날로 악화되어 가고 있다. 점점 심해지는 공해와 생태계의 파괴로 동물, 식물은 물론 인간까지 위협하고 있다. 불과 몇세기전만 하더라도 이러한 일은 상상도 할수 없었다. 그렇다면 이런일이 일어나게 된 것은 과학기술의 발전때문이라고 본다. 산성비가 내리고 이산화 탄소가 증가하고 오존층파괴되고 화학물질의공해, 수질 오염, 사막화 형산, 열대 우림감소, 핵 위협등, 이것들이 우리들이 뉴스를 볼때마다, 또 일상생활에서 늘 느낄 수 있는 문제 들이고 환경 파괴의 8대 요인이다.
과학기술의 발달은 인간에게 여러 가지 영향을 주었다. 또 동물이나 식물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항상 인간을 위해, 동물이나 식물들이 피해를 봐야만 했다, 과학의 발전은 의학의발전을, 의학의 발전은 인구의 증가를 촉진 시켰다. 현재 전세계의 인구는 5억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구의 파괴는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다.
삼림의 황폐화, 동식물종의 손실, 토양침식, 오존층 파괴, 온실효과, 수질오염 등의 문제를 그대로 방치해 왔다. 인구의 증가로 인해 그 사람들이 먹을 식량또한 문제이고, 지하자원등이 언제
고갈될지 모른다.
또, 핵에 대한 산업이 발전해서 핵폐기물, 핵발전소의 폐기들도 문제가 된다.
그리고 화석연료는 온난화를 유발시키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게다가 삼림이 점점 줄고 있어 온난화가 빨라지고 있다.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면 빙하들이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게 된다. 그럼 물에 잠기는 지역들도 생겨날 것이다.
그 외에도 점점 늘어나는 쓰레기, 재생 불가능한 물건들이 점점 많아진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문제들을 과학 기술로 해결할수 있을까 ? 이미 생태계의 파괴는 지구의 자정 능력을 넘어섰다. 그러므로 해결방법은 과학기술밖에 없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학기술로 환경문제를 해결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대의 과학기술들은 대부분이 자연을 무시하고 훼손시킨다. 이러한 과학기술들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그것의 성과를 환경문제해결에 사용한다면 계속해서 악순환만 반복될 뿐이다. 그렇다고 자연에 해를 끼치는 모든 과학기술을 없앨수는 없다.그렇다면 현대의 과학기술들을 자연을 무시하고 지배하는 쪽이 아닌, 자연을 위하고 그 안의 인간을 위한 쪽으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노력한다면 더 이상의 자연의 훼손을 막고, 생태계의 상태도 점점 좋아질 것이다. 결국 자연 위의 인간이 아닌 자연속의 인간이 되어 자연과 어울려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할것이다. 자연은 우리에게 삶의 터전과 자원을 제공해 준다. 우리는 그것을 이용해 더 좋은 사회와 미래를 이룩하려고 한다. 지금 우리는 도시개발보다는 환경문제부터 해결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와같이 자연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다시금 생각해 봐야할 문제인 것 같다.
|
인 쇄
바로가기저장
즐겨찾기
링크복사
환경오염에대해 과학독후감.hwp (3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