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교실밖의수학 교실밖의수학

수학의 재미
-`교실밖의 수학`을 읽고 -
와~ 방학이다.
방학이라고 좋아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숙제를 걱정하게 되었다. 여러 어려운 숙제가 내 앞을 가로막았지만 지금까지 이 진희는 아주 잘 그문제를 하나하나 시간 조정과 나의 부지런함으로 헤쳐나간 것 같다. 이것도 나의 자랑이라면 자랑이라고 해야하나?
이제는 한가지의 숙제만이 나의 앞을 가로막고 있다. 이 숙제만 다 하면 이제 숙제 걱정은 안해도 된다.
이 숙제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창가에 살며시 치마를 걷고 앉는다.
이제 며칠 후면 학교에 가야한다.
그런데 난 숙제를 아주 여유있게 다 했다.
친구들은 모두 지금 한..... 대여섯 개쯤?
그렇게 숙제가 남았다고 했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숙제에 대한 생각을 한다.
수학숙제는 다름아닌
"수학관련 도서 독후감!!!"
아주 애매한 숙…(생략)

`원뿔 곡선론`이라는 책도 썼다고 한다. 그 책에는 원뿔곡선의 여러 가지 성질을 밝혀 놓고 있다. 먼저 타원에 대한 연구에서, 그는 타원에는 두 개의 초점이 있는데, 타원 위의 점은 이 두 정점으로부터의 거리의 합이 일정하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고 적혀 있었다고 한다.그 것을 이용하여서 타원을 그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이외에도 학원에서 배우지 않은 여러 가지 수학의 성질에 대해서 나왔다.물론 학원에서 배운 것도 나와서 내가 이제 정말 중학생이 되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 주기도 하였다.
나는 내가 배우는 내용이 내가 읽는 책에서 나오면 그 것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러웠고, 초등학교 다닐 때는 항상 책을 보아도 이해가 잘 안되고 했지만 이제는 이해가 되는 것들도 있어서 학년이 올라가고 배움이란 것이 이렇게 보람을 느끼는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지금도 모른는 것이 많지만 앞으로도 이런 책도 많이 읽고 수업시간에 열심히 들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하게 해 주었다. 그래서 너무 좋았다.
아무튼 이 책을 읽으면서 작도다 안되는 임의의 각 3등분을 하여서 노벨수학 상을 타라고 하신 말씀도 떠오르고,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신 것들도 계속 생각이 났다. 그래서 아주 좋았다.
이책에는 그 이외에도 비유클리드의 기하학, 합동과 닮음, 위상, 삼각비, 유클리드의 기하학 등 내가 몰랐던 내용도 나와서 나를 신기하게 했다.
처음에 수학에 대한 책에서 뭐가 읽을 것이 있는가? 하는 생각은 온데간데 사라져 버렸다.아무튼 앞으로 시간 날 때 이 책의 다른 종류들도 많이 읽고, 또 수학에 대한 재미있는 책들도 모아서 모두 읽어보아야겠다.그래서 수학의 재미를 다시 한번 느껴볼 것이다.이 숙제를 내어주신 선생님께도 사실적으로 아주는 아니더라도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항상 이래서 책을 읽으면 처음과 끝의 느낌이 달라지는 것 같다.책 하나 하나의 지식들이 모두 내가 살아가는데 필요 없는 것이 없는 것 같다. 지금까지의 내 역사로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