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수학성적30점더올리기를 읽고나서 수학성적30점더올리기

수학성적30점더올리기
우리나라 고등학생이 배우는 교과목 중 수학은 우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다. 대학입시를 앞둔 절대 다수의 수험생들은 수학과목을 공부하는데 많은 애를 먹는다. 수학을 못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수학 성적이 좋은 사람들도 수학의 원리나 기본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에 대한 학습방법론은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다. 수학 교재는 많고 많지만 수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현실에 맞게 구체적으로 다룬 책은 거의 찾아볼수 없다. 그러나 이책은 다르다.
나는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바로 Feel이 왔다. 바로 이책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수학을 좋아하고 즐기는 내가, 요즘따라 수학이 왜이리 어렵고, 힘든지...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보는 순간, 처음수학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처럼 막 설레였다.
난 첫장부터 차근차근 읽기 시작했다. 읽기시작한 순…(생략)

지에 대해 나와있기 때문이다. 김지원의 글을 읽으며, 나는 혼자서 고개를 끄덕이며, 맞다!맞다! 고 하며 동질감을 느꼈다. 그래서 이 글을 한번읽고, 두 번읽고, 여러번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평소에 궁금해 하는 것들이 이 책에 다 있었다. 그래서 궁금증에 대한 답을 발견하기도 하여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이책에서는 아주 가슴에 와닿게 하는 말이나, 중요한 말들과 단어들을 색깔로 인해 튀게 해 놓았다. 책을 막-넘기다 보면 그 색깔들이 눈에 들어오게 되며, 한번씩 두 번씩 읽게 된다. 이책에서 내가 새겨 들어야 할말들이 많았다. 예를 들면.. ‘수학공부는 일주일만 안 하면 제자리로 돌아가고, 한달을 안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라는 말이라던지 ‘문제집을 풀고 채점할 때, 틀린 것에만 눈에 잘띄게 체크해 놓는다’ 라는말이라던지 ‘학교에서 수업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자’ , ‘결국은 스스로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 두자!’라는 말 등.. 다들 알고있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말들이지만, 나에게는 이말들이 모두 나한테 직접적으로 얘기해주고, 새겨들어야 할 말들이었다.그리고 이 책에는 여러 수능 문제들과, 정석에서 문제를 뽑아와서 7인들이 직접 풀이하고, 설명해 주었다.
이 책은 지금 나처럼 공부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어려워하는 나 또래의 애들이 한번쯤 읽어보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내가 가지고 있던 고민들이 하나씩 하나씩 없어진것 같고, 마음이 홀가분해졌다고 할까? 하여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 그리고 류시화의 시 중
“날아가는 새는 결코 뒤돌아보지 않는다. 고개를 꺾고 뒤돌아보는 새는 이미 죽은 새이다” 이라는 시가 있다. 이 시처럼 나도 이 7명처럼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