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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학자를알면공식이보인다 동아사이언스과학동아/성우
이 책은 옛날부터 교보문고 같은 큰 서점들에 들릴때 자주 보았던 책이다. 내가 수학을 너무 싫어해서 “수학자를 알면 공식이 보인다”라는 제목을 보고 종종 화를 종종 화를 내곤했었는데 이번에 선생님이 이 책을 추천해주셔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많이 한말은 “어? 이 공식 내가 중학교 다닐 때 배운건데...”라던가 “어! 이건 내가 얼마전에 배운내용이네.”그리고 “이 공식이름은 학교랑 학원에서 수학선생님들이 종종 소개해주시던 내용이네.”라는 말들이었다.
이책안에는 내가 그동안 배워온 피타고라스 정리라던가, 벤다이어그램, 파푸스의 정리, 십진법, 사인, 코사인, 확률, 방정식, 부등식, 집합, 자연수 등 수학시간에 귀가 따갑도록 들은 내용들로 가득했다. 처음에 차례를 보면서 “뭐야이거...다 배운내…(생략)

변환’, ‘뫼비우스의 띠’ 등 뫼비우스의 이름이 붙여진 수학적 대상이 여러개 있었지만 뫼비우스 띠가 그의 명성을 가장 확고하게 알려지게 하였다. 나는 그동안 뫼비우스 띠라고 하면 옛날에 인기를 누리던 가수의 노래제목 아니면 그냥 단순히 종이를 비비꼬아서 만든 도형인 줄 알았는데 새롭게 책에서는 뫼비우스 띠의 재미있는 성질도 기록하였다. 뫼비우스는 평범한 종이와는 달리 안쪽과 바깥쪽의 구분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반으로 자르기위해 중앙선을 따라 잘라도 두조각으로 나눠지지않는다는 것이?. 그리고 두께는 원래 종이띠의 반이되고 둘레는 원래길이의 두배가 되는 네 번 꼬인 종이테이프가 만들어진다. 하지만이 종이는 안쪽과 바깥쪽이 확실히 구분이 된다.
그리고 내가 좋아한다기 보다는 초등학교에 다닐때부터 알고있었던 가우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한ㄷ. 나는 가우스가 초등학교 다닐대 썻던 그 계산법을 참 좋아했다. 지금은 활용할 일이 없어서 아쉽지만 간단하게 내가 수학문제를 풀수있다는 사실에 그 당시에는 매우 뿌듯했었다. 그런데 가우스가 이 계산법말고도 다른 많은공식도 만들어 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내가 쓰는 방법과 다르지만 어려운 연립방정식을 풀때 가우스 소거법으로 풀면 단순하게 풀수있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꼭 소개하고싶은 수학자가 있다. 바로 지오라모 카르다노이다. 이 수학자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수학자이자 의사였는데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생계유지를위해서 계산에 밝었던 그는 도박을 이용했는데 지는 경우가 드물었다고 한다. 하지만 신기하게 돈방석에 앉은적은 없다고 한다. 그가 책을내면서 명성이 점점 올라감에따라 최고의 불운아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한다. 카르다노는 도박을 즐기는 괴팍한 성격에 불친절하고 유머란 찾아볼 수 없는 무미건조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사람이 점성술을 퍼뜨린죄로 그의 지위를 박탈시키고 그의 책 출판도 금지시켰다. 석방된후 로마로 갔는데 그곳에서 그는 환대를 받았고 과학자로서 행복하게 생을 마감했는데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수 그 날짜를 맞추기위해서 일부러 자살까지 했다고 한다. 약간 정신이 어떻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수학은 천재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을 좋아하고 열정적으로 사소한것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았다.
많지않았지만 33명의 수학자를 한명한명 만나면서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도 볼수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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