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워싱턴`을 읽고나서 워싱턴

‘워싱턴’을 읽고
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추대된 조지 워싱턴 ! 나는 너무나도 유명한 미국 초대 대통령이었던 워싱턴 전기를 읽었다.
워싱턴의 집은 큰 부자는 아니었지만, 꽤 넓은 농장과 땅이 있었으며 여러 명의 흑인 노예를 가지고 있었다.
어릴 적 조지 워싱턴은 도끼가 얼마나 잘 드는지 시험을 해 보려고 가까이에 있는 나무를 찍었다. 그러자, 벼락 치는 듯한 아버지의 목소리가 났다
“누구냐! 내 소중한 벚나무를 벤 놈이 도대체 누구야! ”
이 순간 워싱턴은 가슴이 철렁했다.
‘내가 벤 나무가 아버지께서 소중히 여기시는 것이라니…….’
그러나 워싱턴은 자신이 한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버지께 솔직히 말씀을 드리고 용서를 빌었다.
워싱턴의 정직에 감명을 받은 아버지는 용서해 주었다.
나는 워싱턴처럼 정직하고 씩씩하게 자라야겠다고 생각했다.
청…(생략)

다.
1783년 9월 3일은 영국이 더 버티지 못하고 항복을 했다.
워싱턴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이 되었다.
4년 뒤, 다시 대통령이 된 워싱턴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미국의 기틀을 다져나갔다. 세 번째에도 국민들이 다시 출마하기를 바랐으나 끝내 사양했다.
민주주의 정신에는 한 사람이 오랫동안 정권을 잡고 있으면 안 좋다고 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워싱턴의 이런 점이 존경스러웠으며, ‘욕심 없는 정치가’ 라고 느꼈다.
정의를 위해서는 목숨을 걸고 싸웠던 그의 용기, 약한 자의 편에 서기를 자청했던 그의 마음씨가 그를 더욱 빛나게 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대통령 직을 사직하고 마운트버어논으로 돌아왔다. 황금빛으로 물결치는 밀밭, 그리고 담배밭의 낮익은 냄새, 목장에서 말이 울어 대는 소리, 천천히 굽어치는 강물…… 워싱턴은 그립던 것들 속에 다시 파묻혔다. 그 후 1799년 12월 감기가 원인이 되어 미국 건국의 아버지인 영웅은 영원히 잠들었으니 그의 나이 67세였다.
나도 앞으로 거짓없이 행동하고 잘못을 저질렀을 때 솔직히 용서를 빌 줄 알며 어려운 일이라도 반드시 해낼 줄 아는, 이 나라에 필요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