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길 위의 발자국을 따라서 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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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9-06

길 위의 발자국을 따라서 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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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발자국을 따라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가 되면 우리 가족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텔레비전 앞으로 모여들었습니다. 바로 드라마 `허준`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허준이 침을 들고 환자들을 치료할 때면 박수를 쳐 주고 싶은 마음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지금은 허준 드라마가 끝났지만 제 가슴 속에는 아직도 허준의 사람 사랑의 마음이 깊은 감동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의 전기를 찾아서 다시 한번 그 분이 살았던 길을 따라 걸어 보았습니다.
허준은 훌륭한 의학서인 동의보감을 편찬하신 분이십니다. 또 낮은 신분 때문에 주위의 방해와 시기 질투가 많았지만 거기에 굴복하지 않으시고 오직 병자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신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저는 의로운 일을 위해서는 어려운 일을 참고 견뎌야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허준이 어렸을 때는 천한 신분으로 태어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저 역시 허준의 입장이었다면 부모님을 원망하면서 반항아로 자랐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유의태라는 훌륭한 의원을 만나게 되면서 어려운 병을 고치는 의술 뿐만이 아니라 의원의 기본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유의태 의원은 훗날 암으로 돌아가시면서 허준에게 자신의 육체를 열어보게 하신 분이셨습니다. 유의태 의원이 안계셨다면 동의보감을 펼찬하고, 정성으로 병자를 보살폈던 명의 허준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길을 지나가다가 구걸하는 거지를 보면 작은 돈이라도 탈탈 털어 그릇에 담아주고, 텔레비전에서 불우한 사람을 보면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는 저를 보시고 어머니는.
"이렇게 마음이 약해서야.. ... ."
하고 걱정하시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허준의 드라마와 전기를 보면서 나는 아직 허준의 마음을 따라가려면 멀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허준은 병자를 위해 그 분의 일생까지 아깝지 않게 바치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저는 미래를 생각하면서 화려하게 성공한 모습만 그리고, 제 주위의 불우한 사…(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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