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김유신을 읽고 수행 김유신

영웅 김유신
나는 이번에 김유신의 위인전을 두 번째 읽었다. 전에 한 번 읽은 이야기인데 그래도 재미있었다. 아마 내가 김유신 장군을 훌륭한 영웅으로 좋아해서인가 보다.
이번에 읽은 책은 저번 책과 내용이 약간 달랐는데, 신라 유적과 유물 사진들을 함께 보니까 더 실감이 났다.
김유신 장군은 어려서 동네 아이들과 전쟁 놀이를 하면 꼭 대장이 되었다고 한다. 이순신 장군도 어릴 때 꼭 대장 노릇을 했다는데 장군이 될 삶은 다 그랬나 보다. 힘도 세고 작전도 잘 짜니까 아이들이 대장처럼 따랐을 것이다.
김유신이 열다섯 살에 화랑이 되는 모습은 아주 멋졌을 것이다. 신라의 화랑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신이 나고 또 부럽다.
화랑이 되면 따르는 무리들이 모여들고, 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서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춤과 노래도 즐기며 즐겁게 놀았다고 한다. 또 때때로 산과 강을 찾아 나라 안 곳곳을 다녀…(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