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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를 읽고-
구룡초등학교
6의1 정 미 현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드신 분으로 유명하다. 난 김정호의 일생이 궁금할 뿐만 아니라 대동여지도를 어떤식으로 만들었는지도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김정호는 어렸을 때 산에 올라가서 개미 만한 집들을 보고 이것들을 축소해서 지도를 만들겠다고 다짐을 했다. 나도 김정호처럼 빨리 꿈을 정해서 그 꿈을 위해 노력을 해야 겠다. 김정호는 궁금한 게 너무 많았다. 우리나라의 땅 모양을 어떻게 생겼을까? 우리나라 임금님이 사시는 곳은 어디쯤일까? 이런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그 때에도 지도는 있었지만 널리 쓰이지도 않았고 있는 지도도 정확하지 않았다. 김정호는 친구 덕분으로 얻은 지도를 보고 실망을 했다. 엉터리 같은 지도였기 때문에 김정호는 확실한 지도를 만들겠다고 다짐을 했다. 만약 내가 김정호라면 그냥 지도를 훑어보고 이렇구나 하고 지났쳤을 탠데 김정호는 틀린 지도를 보고 고치는 그런 성격을 나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김정호가 20살이 되자 지도를 만들러 답사를 떠나야 했지만 마땅히 여비가 없고 늙으신 부모님을 내버려두고 떠날 순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부모님께서 잇달아 돌아가셨다. 그래서 서울로 이사를 가게되어 김정호는 답사를 한다 치고 집을 떠나게 되었다. 김정호의 답사는 여러번의 어려운 역경을 겪어야만 했다. 눈이 쌓인 길을 걷다가 죽을 고비를 여러번 넘겼다. 그렇게 10여년 동안 답사한 자료를 가지고 1834년에 “청구도”를 만들게 되었다.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까지 지도를 만들어야 할까! 요즘은 지도는 보기가 매우쉽고 아주 정교하며 정확하다. 요즘 사용되는 지도도 청구도를 기초로 하여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데 청구도를 만든 김정호가 또 새로운 지도를 만들려고 했다. 그만큼 했으면 될 것 같은데 김정호에게는 청구도가 부족한 것이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또다시 전국을 답사하기 위해 길을 떠났다. 아내가 극…(생략)
구 말렸지만 그의 굳은 결심은 꺾이지 않았다. 그가 답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 왔을 땐 그의 아내는 죽고 딸만 슬피 울고 있었다. 아내를 일은 김정호는 아내를 위해 훌륭한 지도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답사한 자료와 청구도를 보면서 밑그림을 그려 나갔다. 그것만해도 10년이 걸렸으니 김정호는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김정호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지도를 다시 목판에 새기기로 하고 10여년만에 대동여지도라는 유명한 지도를 완성하였다. 그것은 김정호의 목숨과도 같은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관하에서 나온 포졸들이 이유도 없이 김정호를 잡아갔다. 지도를 만들어 나라의 비밀을 남의 나라에 비밀을 알려줬다는 죄명을 씌워 역적으로 몰아 심한 고문을 하여 세상을 떠났다. 어떻게 지도를 만들기 위해 일생을 받친 김정호에게 사람들은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옛날 사람들이 밉다. 그때당시 권력을 잡고 있던 흥선대원군은 정말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사람 있어을까? 이 부분을 읽을 때는 정말 분통이 터졌다. 이일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나도 김정호처럼 한가지 일에 목표를 새우고 끝까지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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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를 읽고 김정호~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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