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나이팅게일을 읽고나서 위인전기

위인전기
제목 : 나이팅게일을 읽고...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은 1820년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나이팅게일의 부모는 부자였으며 아주 학식이 높은 분들 이였다. 나이팅게일에게는 언니 한 명이 있었는데, 그 언니는 나이팅게일과는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나이팅게일은 언니가 버린 인형을 마치 사람처럼 보살피면서 따뜻하게 대해준 반면 나이팅게일의 언니는 나이팅게일과는 정반대의 성격 이였다. 어렸을 때부터 나이팅게일은 동물이나 인형들을 잘 보살펴주고 상처가 나면 치료해주는 것을 좋아했다. 아무래도 어렸을 적의 성격이 백의의 천사인 나이팅게일을 만들어준 듯 하다.
어느 날 나이팅게일의 언니는 자신의 인형의 팔을 자르고 창문 밖으로 내던져 버렸다. 나이팅게일은 인형을 보고 눈물을 닦으며 인형의 팔을 실로 꽤메 주기까지 했다.
어느덧 소녀가 된 나이팅게일은 점점 더 조용해지고 생각하는…(생략)

하고싶은일을 한 뒤에 마술처럼 건강해졌다. 카이젤스베르트에서 훈련을 마친 나이팅게일은 33세의 나이로 자선병원의 원장이 되었다. 그는 원장에 취임하자마자 , 어려운 일을 겪었다. 그중 한가지는 사람들과의 문제였다. 풋내기 간호사가 병원의 원장이 된게 샘이 나서 였다. 그러나 나이팅게일은 관여하지 않고 병실을 깨끗이 하고 환자의 식사를 깨끗한 것으로 바꾸는 등의 일에 힘을 썼다. 나이팅게일의 헌신적인 모습에 처음에 샘을 냈던 부인들도 나이팅게일을 따르고 존경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1850년대에는 크림전쟁이 일어났다. 나이팅게일은 영국으로 가 전쟁 부상자들을 치료했다. 그곳은 처참 그 자체였다. 병원이라고 할 수 없는 천막에 병사들이 쓰러져있었고, 피비린내로 진동하였다. 나이팅게일은 그곳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영국정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다행히 영국 정부의 도움으로 나이팅게일은 병사들을 무사히 치료할 수 있었다. 나이팅게일은 간호원 단장에 임명되었다. 당시 육군 장관 이였던 시드니 허버트도 나이팅게일에게 감명을 받아 그를 많이 도와주었다. 나이팅게일은 높은 명예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자만하지 않고 병사들을 치료하는데에 애썼다.
그러나 아무리 지원을 해줘도 그곳은 파괴 직전에 놓인 건물, 얼룩이 있는 벽 등 온통 지저분했다. 그리고 처음 군의관들은 나이팅게일이 간호부단의 단장으로 임명되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몹시 기분이 나빴다.
나이팅게일은 그 상황속에서도 여러 간호사들과 부상병들을 치료했다. 나이팅게일은 자신의 돈과 영국에서 보내온 기부금을 합쳐 병원의 물자를 공급했다. 스쿠타리 병원은 나이팅게일이 오기 전에 비해 몰라 볼 정도로 새로워 졌다. 오랜 전쟁에 시달린 병사들은 나이팅게일에게 감사하고 그를 존경하였다.
나이팅게일의 모습은 마치 천사 같았다. 그녀는 환자들에게서 ‘등불을 든 천사’라는 을 얻게 되었다.
그 해 병원에서는 콜레라가 떠돌았다. 콜레라는 순식간에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부와 군의관 등을 죽게 만들었다. 살아남은 간호부들도 콜레라 환자들을 치료하느라 잠도 잘수가 없었다.
나이팅게일도 마찬가지였다. 잠도 자지 못하고 간호를 하다보니 그의 몸은 쇠약해 져 콜레라에 걸리게 되었다. 나이팅게일은 높은 열에 시달리면서 어렸을 적에 언니와 놀던 일을 생각했다.
마침내 나이팅게일이 병에 걸렸다는 소식이 영국 본토에도 전해지게 되었다. 영국국민들은 나이팅게일의 병이 빨리 낫기를 기도했다.
나이팅게일이 병마에 시달리고 있었을 때 영국군의 총사령관인 라그런 장군이 나이팅게일을 방문했다. 그는 나이팅게일에게 어서 병에서 쾌유하라는 말을 전해주고 며칠 뒤 전쟁 중 전사했다. 그는 총을 맞고 쓰러지면서도 조국을 외치다 숨졌다. 나이팅게일도 그의 전사 소식을 듣고 흐느껴 울었다.
전쟁이 잠잠해지자 영국은 축제 분위기로 휩싸였다. 그러던 중 나이팅게일에게 감사하자는 사람들의 말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나이팅게일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몇몇 있었다. 나이팅게일은 그 뒤 간호원 양성 학교를 설립했다.
그러나 간호원 양성 학교도 산욕열이라는 병의 유행으로 금방 문을 닫고 말았다.
그 후 나이팅게일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여러 책을 쓰고 어려운 사람을 도왔다. 나이팅게일은 노년에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적십자장을 받고, 행복한 말년을 보냈다. 그는 젊었을 때 처럼 상냥해 지고, 건강도 회복되었다. 그리고 빅토리아 여왕의 도움으로 간호부 학교를 설립했다. 그리고 1910년 8월 13일, 백의의 천사라고 불리었던 나이팅게일은 세상을 떠났다.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국에서는 온통 슬픔으로 잠겼다. 그리고 나이팅게일을 추모하였다.
내가 나이팅게일이란 책을 읽고 느낀 점은 그녀는 정말 아름답다는 것이다. 만약에 내가 나이팅게일 이였다면 그의 언니처럼 간호사가 되기는커녕 평생 호화롭게 살았을 것 같다. 이제 부터는 나도 나이팅게일처럼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보람을 느끼는 일을 찾아 행복하게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