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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듐의 발견자 퀴리 부인
“라듐..라듐? 라듐이 뭐지?” 과학공부를 하다가 라듐이라는 말이 나왔다.
처음 들어본 말이어서 라듐이 무엇인지 몰라 궁금해하고 있는데 마침 과학에 관심이 많은 오빠가 내 곁으로 왔다.
나는 오빠에게 라듐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오빠는 아직 라듐이 뭔지도 모르냐고 눈을 흘기면서 라듐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싶으면 퀴리 부인이란 책을 읽으라고 하였다.
퀴리 부인을 예전에 읽은 적이 있었고 라듐에 대해서 알고 싶은데 괜히 퀴리 부인을 읽으라고 했는지 영문을 몰라 갸우뚱 하고있었다.
그제서야 오빠는 퀴리 부인이 바로 라듐을 발견한 과학자라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라듐이 무엇인지도 알고싶고 퀴리 부인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책꽂이에 꽂아져 있던 퀴리 부인을 집어들었다.
퀴리 부인은 어려서부터 매우 똑똑하였고 공부도 잘했으며 언니의 학비를 위해 그 동안 모은 돈을 모두 내놓는 마음씨 착한 소녀였다.
파리의 소르본느 대학에 진학한 후에는 돈이 없어서 싸구려 다락방에서 학교에 다녔는데 학교에 다니기 위해 먹는 것도 절약하고 추위에 벌벌 떨어야 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처지에서도 열심히 공부를 해 물리학 학사 시험에 수석 합격하고 장학금까지 받았다.
물리화학교수와 결혼을 한 후에는 더욱 연구에 몰두하였는데 밤을 새가면서 연구를 해 플로늄이란 원소를 발견하였고 노벨상을 받은 후에도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욱 더 열심히 연구를 하였다.
워낙에 가난했던 부부였기에 그들의 연구실은 지하 단칸방이었다.
열심히 연구한 끝에 퀴리 부부는 라듐이라는 새로운 원소를 발견하게 되었다.
라듐의 발견은 많은 환자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인류의 평화와 행복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만약 퀴리 부부가 돈에 욕심이 있었다면 세계에서 가장 부자가 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돈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고 발견을 한 것에 큰 만족을 하였다.
플로늄과 라듐의 발견으로 이들은 노벨상을 수상하였다.
이렇게 많은 공헌을 한 퀴…(생략)
리 부인이지만 실험을 할 때 방사능을 너무 많이 쬐어 병에 걸려 죽고 말았다.
위대한 발견을 한 퀴리 부인이 실험을 할 때 나오는 방사능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인류를 위해 라듐이라는 원소를 발견하고 자신은 그로 인해 죽음을 맞이 해야 한 운명이 너무 슬펐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도 다 퀴리 부인이 라듐을 발견한 덕택이니까 앞으로 살면서 퀴리 부인의 노력을 가슴에 깊이 새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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