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마틴 루터 킹을 읽고 마틴 루터 킹을 읽고

‘마틴 루터 킹을 읽고..’
- 용기가 있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 -
이 책은 작년 담임 선생님께서 나에게 권해주신 책으로 내가 많은 것을 얻는 동기가 되었다. 전기라서 별로 맘에 들지도 않았고, 시간도 없다는 핑계로 나는 이 책을 읽는 것을 하루하루 미루어 왔었다. 하지만 그러던 어느 날, 그냥 읽어보기나 하려는 심정으로 이 책의 첫 장을 넘긴 나는 점점 이 책 속으로 빠져들게 되었고, 이 책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마틴 루터 킹’ 을 존경하게 되었다.
1929년 1월 15일, 흑인들의 운명을 뒤바꾸어 놀만한 한 사내가 미국 남쪽에서 태어났다. 마틴 루터 킹... 그는 흑인이었다. 한 때는 노예로 고통받던 흑인..
마틴은 무럭무럭 자라 친구들과도 어울려 놀 나이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백인 친구의 어머니에게서 너무나도 깊은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된다.
마틴은 그 친구의 어머니에게서 “ 저…(생략)

사람이면 몰라도 내가 마틴 처럼 용기를 내어 백인에게 대항할 수 있었을까? 나는 그런 생각이라도 해보았을까?

솔직히 나는 그만한 용기가 없다. 흑인이 백인에게 거의 지배받다시피 한 세상에서 어떻게 백인들에게 대항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마틴은 나의 존재를 너무나도 부끄럽게 만들었다. 나는 마틴의 그 큰 용기를 가장 존경한다. 뿐만 아니라 그의 민족애 또한 나에게서 존경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도 그들, 자신의 민족을 사랑했기에 어린 나이에 그 위험한 세상에 과감히 발을 딛었고, 마침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 이라는 큰 선물을 안겨준 마틴 루터 킹, ‘누구 못지 않은 어엿한 사람’ 이라는 말을 평생동안 간직하며 그 말에서 자신감을 얻으며 살아온 마틴 루터 킹, 그는 자신의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어 대항하였기에 이 시대 까지도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었다.

그렇다. 용기란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마틴이 ‘인종 차별’ 이란 큰 벽을 허물어뜨린 것 처럼 ...마틴 루터 킹... 그는 흑인들의 마음 속, 그리고 나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정신적인 버팀목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