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미켈란젤로를 읽고 미켈란젤로를읽고

어릴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한 나로써는 위인전기에 수록된 화가들처럼 멋진 화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책장을 뒤지다가 위인전기 ‘미켈란젤로’를 보게 되었다.
미켈란젤로도 어릴때부터 그림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미켈란젤로가 살던 시대에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는 사람들로부터 천대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하고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남이 무슨 말을 하든 화가가 되기로 마음 먹고 미켈란젤로의 마을에서 조각을 가르쳐주는 곳을 찾아간다. 만약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요즘은 남에게 인정받고 돈도 많이 버는 직업에 종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만약 내가 미켈란젤로였다 하더라도 내가 하고싶은 그림을 배우기 위해 노력했을까?
내가 커서 직업을 가지고 일한다면 우선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할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종사한다면 그것은…(생략)

. 그의 고향 피렌체가 전쟁으로 휘말리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는 베네치아로 도망을 가게 된 것이다. 미켈란젤로는 천재였지만 결코 용감한 사람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는 1528년 53세의 나이로 방위 위원회에 참가하여 죽을 힘을 다해 싸웠다.
그런 미켈란젤로를 보면서
‘정말 자신을 위해 진심으로 반성할 줄 아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 또한 자신의 인생을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산 사람 같았다. 나도 미켈란젤로처럼 만약 실수나 잘못을 저질렀다하더라도 그것을 피하기 보다는 반성하고 잘못을 인정하여 다시는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하겠다.
잘못을 하는 것도 잘못되었지만 후회를 하는 것은 더더욱 잘못된 것일뿐더러 내 자신도 괴롭기 때문이다. 역시 위인은 괜히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나도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써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