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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의 다시필요한인물 장보고
요즈음 같은 초국경 시대에는 장보고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 어느 방송에선가 이런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또 어떤 신문을 보니까 장보고가 절실한 까닭이라는 제목의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장보고라면 신라 시대에 전라 남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사람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보고가 요즈음 같은 때에 왜 필요하고 절실한지 그 이유가 궁금 했습니다.
요즈음이 초국경 시대라고 하는 것은 국경을 넘어서서 세계사란다 역사적은 흐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뜻에서 하는 말이란다. 역사적으로 볼 때 우리 나라에서는 장보고와 같은 인물이 중국으로 일본으로 세력을 확장해 갔던 분이지 그러니 그런 분과
같은 사람이 필요한 때라는 말이란다.
이렇게 아버지 께서 설명해 주셨지만 나는 신라시대에 살았던 사람하고 지금 우리 실정하고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 도무지 알수 없었습니다.
만은 분들은 얼마 전까지만해도 장보고가 언제 태어나서 언제 죽었는지 정확 하게 알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같은 책을 근거로 해도 대강의 활동 상황만 알 수 있었고 자세한 내용을 알기 어려웠다고합니다. 그런데 이책에는 비교적 자세하게 장보고의 일대기가 적혀 있어 반가웠습니다.
장보고는 청해(지금의 완도)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헤엄도 잘친고 활도 잘 쏘았다고 합니다.
친한 친구로 정연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두 사람은 서로 수영 실력을 다투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당나라로 건너가 뛰어난 무예로 당나라의 군인이 되어 무령군 소장이라는 직책에 까지 올랐고,그러면서 당나라에 있는 신라 집단의 세력을 한데 모아 거대한 무역의 제왕으로 활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물론 신라 인이 었지만 신라가 가지는 여러 가지 한계를 뛰어 넘고 동방 삼국을 주름잡았던 것입니다.
이제야 나는 초국경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대는 바뀌었지만 위인의 존재는 시…(생략)
대를 넘어 더욱 절실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내가 살아야할 시대가 바로 이 시대 이니까, 이 시대가 필요로하는 장보고와 같은 삶을나는 꿈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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