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백범일지를 읽고 kim

백범일지를 읽고
이 책을 읽어보면서 김구 선생이라는 분이 정말 위대하신 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작은 예를 들어보면 일본이 명성황후를 시해한 을미사변이 일어난 직후 명성황후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서 일본인 중위 쓰치다를 살해하게 된다. 그로 인해 옥에 갖혀 고초를 겪지만 고종의 사형 판결 보류로 살아남고, 탈옥하여 삼남지방을 여행하다 충남 공주의 마곡사에서 스님이 되신다. 이 부분의 내용을 보면서도 알 수 있듯이 일본 중위를 살해하게 되면 결코 자신의 목숨을 보존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불 보듯 뻔히 알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김구 선생은 목숨을 사리시지 않고 명성황후에게 맺힌 한을 풀어 주기 위하는 마음으로 보통 사람이라면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일을 조국애를 바탕으로 해 내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구 선생은 탈옥을 하신 후에도 여러 곳을 순회하면서 교육활동을 하셨다. 그렇게 사람들을 교육하시다가 애…(생략)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고, 우리나라가 강대국에게 휘둘리지 않았을 것이다.
김구 선생의 소원을 보면 첫째는 대한 독립, 둘째도 우리나라의 독립, 셋째도 우리나라 대한의 자주 독립이요. 라는 구절이 생각난다. 이를 보고 빨리 우리나라도 힘을 키우고 발전시켜 미국 같은 나라에게 휘둘리지 않고 다른 강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