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선생장기려를 읽고 선상 장기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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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9-22

선생장기려를 읽고 선상 장기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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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장기려를 읽고>
봉사와 헌신의 삶의 전형을 보여주었던 장기려 선생. 이러한 `장기려`라는 인물에 대해서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은 그저 단지 따뜻한 마음을 가졌던 의사라는 것 뿐이었다. 우연치 않게 이 책을 읽게 되면서 나는 단순히 따뜻한 마음과 봉사라는 단어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인생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는 참으로 눈물없이는 읽을 수 없을만큼의 감동적인 실화들이 실려있다. 부산에 있는 복음병원에서 일하던 시절 가난한 환자들이 내지 못하는 치료비를 자신의 월급으로 대신 내주고, 입원비를 낼 수 없어 퇴원을 못하는 막노동꾼에게 밤중에 병원 뒷문을 열여주며 도망치도록 한 이야기, 며느리가 혼수품으로 귀히 가져온 이불을 고학생에게 전해주기를 서슴지않았다는 이야기, 길거리에서 만난 부랑자에게는 돈을 쥐여주었던 이야기, 6.25 전쟁에도 피란지에 천막을 세워 무료로 환자를 진심으로 보살핀 이야기. 나는 이런 장기려 선생을 헌신과 봉사의 정신을 가진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칭하는 세상의 표현이 참으로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 끝없는 많은 행려병자를 위한 빈민의료봉사를 통해 가난하고 병든 이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 주었으며, 자신에게로 가는 것보다는 남에게로 향하는 것이 많았던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 의사의 끝없는 헌신과 봉사는 슈바이처, 혹은 그 이상의 호칭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쉼없이 읽으며 불연듯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떠올랐다. 법정스님이 이야기하셨던 ‘무소유’라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인물의 삶 자체를 지칭하는 말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95년에 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죽기 직 전 “죽었을 때 물레밖에 남기지 않는다는 간디에 비하면 나는 아직도 가진 것이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정년퇴임후에도 제대로 된 집 한 채가 없어 병원의 관사에서 살았던 그가 말이다.
아름답다는 표현이 들어맞을 듯한 이 장기려 선생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감동적으로 읽고 마음으로 느끼면서도 상대적으로 요즘 가난한 사람들에…(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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