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성산 장기려를 읽고나서 성산장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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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7-09

성산 장기려를 읽고나서 성산장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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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장기려’를 읽고


우리 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흔히 말해서 18번은 안치환이라는 조금 늙은 남자가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이다. 노래방에 가시면 제일 먼저 한 곡 부르시는 레파토리여서 우리도 늘 옆에서 따라 부르며 분위기를 맞추곤 한다.
성산 장기려박사의 이야기를 읽고 나는 문득
`정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장기려 박사는 1909년 평북 용천에서 태어나서 1995년 서울에서 8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우리나라 외과학회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남긴 외과 전문의였지만 그의 인생은 너무나도 서민적이고 어찌보면 초라하기까지 했다.
그의 화려한 경력과 수상에 비해 서민 아파트 한 채, 죽은 후에 묻힐 공원묘지 몇 평조차 없었다고 하니 지금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항상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생각하니 책을 읽는 중간중간에도 그 부끄러움이 말로 다 할 수 없었다.
우리나라 전체가 어려웠던 시절, 전국의 가난한 환자들의 수술을 해주고 정성으로 보살펴주면서도 병원비와 약값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나중에 병이 다 나아서 벌어서 갚으라고 이야기하고 뒷문을 살짝 열어놓을테니 그냥 살짝 도망가라고하는 일화를 읽으면서 저절로 마음이 숙연해지는 듯 했다.
항상 자신이 가진게 너무 많다며 겸손해 하면서 대통령 면담보다 보잘 것 없는 후배 의사와의 약속을 더 중히 여기는 대목에서는 장기려박사의 따뜻한 인간미를 엿볼수 있었다.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을 위해 언제나 기도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흔히 말하는 ‘종교의 힘’일까? 믿음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 다 이런 훌륭한 행동을 하지는 않을진대 인간적이고 너무나 진실한 인간미에 나를 자꾸만 감동시켰다.
장기려박사는 생을 마치는 그 순간까지 북에 두고 온…(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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