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세종대왕을 읽고 수행 세종대왕

세종 대왕을 읽고..
지난 해 여름 방학 때, 나는 가족과 함께 경기도 여주에 간 일이 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버지가 여주까지 온 김에 영릉을 보고 가자고 하셨다. 영릉은 바로 세종 대왕이 묻혀 있는 능이었다.
세종 대왕의 이야기를 다 읽고 난 뒤에 먼저 그 때의 생각이 났다. 영릉에는 조그마한 도산처럼 생긴 큰 무덤이 나란히 있고, 그 앞쪽에는 럽은 풀밭이 파랗게 펄쳐 있었다. 파란 풀밭에 들어가 막 뛰어 놀고 깊었지만, ‘잔디를 보호합시다’라고 쓴 팻말이 보여 꾹 참았던 기억이 났다.
세종 대왕은 큰 무덤만큼 훌륭한 일을 많이 하셨다. 그 중에서도 우리 한글을 만든 일은 정말 훌륭하다.
어려서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왕이 되어서도 집현전의 학자들과 함께 쉬지 않고 연구하는 모습을 읽고서는 존경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겼다. 세종 대왕은 훈민정음을 만들기 위해 밤잠을 설치며 눈병까지 날 정도로…(생략)

이 편찬했고, 여러 가지 기술도 발전시킬 수 있었다. 그러니까 세종 대왕이 훌륭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인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세종 대왕처럼 훌륭한 지도자가 지금 또 나타났으면 좋겠다. 그러면 인재가 많이 나오고 연구도 열심히 해, 세계에서 으뜸가는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 테니까 얼마나 신날까.
나는 세종 대왕을 높이 우러러본다. 나도 세종 대왕처럼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세종 대왕처럼 공부도 열심히 하고, 세운 뜻을 끈질기게 밀고 나가는 의지가 강한 사람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