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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을 읽고 나서
글 : 김영일
출판사 : 계림
우리가 살아가면서 없어서는 안 될 것들은 굉장히 많다.. 나는 그 중에서도 `한글`이 가장 소중한 것 같다. 비록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는 `한글` 이라는 것은 별 필요가 없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굉장히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내 방 책꽂이 구석에 처 박혀 있는 세종대왕 책을 다시 한번 펼쳐서 읽게 되었다. 언제 봐도 존경스러운 인물이다. 세종대왕이라는 인물은.....
나는 과연 한글을 만들 수 있을까? 나는 혼자서 생각 해 보기도 한다. 또는, 만약에 한글이라는 것이 없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도 하곤 한다.
세종대왕은 자기 자신만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한글을 만드셨고, 그 한글을 만들기 위해 밤잠도 제대로 못 주무셨다. 우리는 그런 세종대왕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요새는 인터넷 통신 언어들로 인하여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이 점점 이상하게 되어가고 있다.
지금 이 현대 사회를 우리의 세종대왕이 보고 계시다면 얼마나 화가 나시겠는가.
나는 생각하였다. 현대 사회의 사람들은 과연 진정한 애국자인지...
비록 나도 그런 말을 많이 쓰기는 하지만, 나 자신이라도 먼저 고치도록 노력하고 있다. 언젠가는 우리 모두가 진정한 애국자가 되도록 기원하면서 말이다.
그런 말을 쓴다고 해서 꼭 애국자가 아니라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 옛날 지금의 우리와 미래의 우리의 자손을 위해 힘들게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을 위해서라도 바른말을 쓰는 것이 어떨까?
나는 위인전을 보면서 생각하였다. 어째서 이 모든 위인들은 이렇게 자기 자신만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가 말이다..
지금 현대 사회에서는 옛날 위인들과 같이 훌륭한 일을 한 사람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보기 힘들다. 그토록 우리 현대 사람들이 모두다 이기적이고 자기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들만을 위해 살아 간다는 것이다. 나는 절대 그러지 않을 것이다. 남을 위해, 또 나를 위해. ..이런 마음을 가…(생략)
지고 모두가 이 세상을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굉장히 따뜻하고 인정 많은 세상이 될 것이다.
나는 이 세종대왕 책을 읽고, 생각했다. 과연 내가 나 혼자만 잘 살겠다고 내빼는 사람인지를...
비록 나도 다른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 나 자신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행동하기는 하지만 이제부터는 달라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비록 나는 공부도 못하고 세종대왕처럼 남을 위한 `물건`은 만들지 못하겠지만 나는 남을 위하는 `마음`은 꼭 가지고 살아갈 것이다. 그래서 언젠가는 세종대왕과 같이 훌륭한 인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우리의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금 현대 사회의 인터넷 통신 매체의 언어들은 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미래의 우리나라와.... 다른 사람..그리고 나를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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