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슈바이처를 읽고 슈바이처

슈바이처를 읽고…
저자 : 김철수
출판사 : 중앙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슈바이처는 거짓말도 모르고 동정심 많은 소년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이웃 친구들을 볼 때 가슴이 무척 아팠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고깃국도 먹지 않고, 좋은 옷, 좋은 모자도 거부하고 가난한 이웃 친구들처럼 검소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나중엔 다른 아이들처럼 검소한 생활을 하고 싶어하는 슈바이처의 마음을 알고 부모님도 더 이상 좋은 것을 권하지 않았다.
어른이 된 후에도 가난과 질병으로 허덕이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부귀 영화와 행복을 뿌리치고 아프리카 대륙으로 떠났다.
찌는 듯한 열대 지방에서 무슨 병인지도 모르고 아파하는 아프리카 원주민들을 정성껏 치료해 주었다.
나는 여름이라 더워서 밖에 나가기도 싫다. 그런데 열대 지방은 훨씬 이곳보다 뜨거운데 어떻게 그런 곳에 행복과 부귀영화를 다 버리고…(생략)

다는 것보단 불쌍한 사람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했다는 것이 가장 인상 깊고 마음속에 남는다.
남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다는 것은 말로는 쉬운 일 같지만 오히려 더욱 어려운 일이다.
나도 이 책을 읽고 나서 바로 슈바이처라는 위대한 위인을 진심으로 존경하게 되었다. 그의 헌신적인 마음이 있었기에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고통스러워 하던 그 사람들이 다시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
슈바이처는 우리에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신 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주는 깊은 사랑을 알려 주었다.
만약 아직도 슈바이처가 살아 있다면 어떻게 하면 나 자신 보다 남을 위해 줄 수 있는지 꼭 묻고 싶다.
나는 슈바이처처럼 큰 일은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은 해보려고 생각 중이다.
슈바이처 책을 읽고 나니 지금부터 다른 친구나 이웃을 사랑하고 잘 대해 주면 슈바이처 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존경 받는 인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을 생각만 하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 부족하지만 잘 실천하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