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슈바이처를읽고나서 슈바이처

슈바이처
일 년 내내 무더위가 계속되는 아프리카에서 문명의 혜택을 조금도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하여 일생을 바쳤던 사람이 있는데 바로 슈바이처 박사이다.
그는 왜 그렇게 어렵고 힘든 길을 선택해야했을까?
박사가 젊었을 당시에 그에겐 미개한 땅 아프리카로 가서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한 사건이 있었다.
슈바이처는 여행 중 벌거벗은 흑인 동상을 보았다.
당시 백인들은 흑인을 노예로 삼아 마구 부리고 있었을 때이다.
그 흑인 동상은 백인들의 학대와 자신들의 미개함을 고통스러워하는 것처럼 보였다.
또 슈바이처에게 그들의 사정을 하소연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집으로 돌아오긴 했으나 슈바이처는 흑인동상의 슬픈 얼굴과 아프리카 원주민들 생각에 일을 할 수가 없었다.
그 날 밤, 슈바이처는 남은 생애를 아프리카의 불쌍한 사람들을…(생략)

우며 대답을 했다.
“저는 간호원 이예요. 간호원도 없이 어떻게 혼자서 환자를 돌보실 수 있겠어요?”
슈바이처는 헬레네의 착한 마음씨에 깊은 감동을 받고 그녀의 두 손을 꼭 잡았다.
그 후 헬레네는 의사인 남편을 따라 아프리카로 가서 남편과 함께 불쌍한 흑인들을 돌보는 일에 생애를 바쳤다.
슈바이처 박사는 어렸을 때 자신의 꿈을, 그리고 현제의 꿈을 흑인동상을 감상하면서 자신의 삶의 목표를 바꾸었다. 자신의 미래를 바꾸는 것은 참 힘들었을 것 같은데 단지 흑인들을 위해서 삶의 목표를 바꾼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사람에게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