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슬픈궁예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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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슬픈궁예를 읽고,,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슬픈 궁예를 읽고,,,,,,,





요즘 텔레비전을 통해서 궁예의 모습을 보고 있다. ‘태조 왕건’ 이란 사극을 통해서 비쳐지는 궁예는 애꾸 눈에 인상마저 험악하고, 성격 또한 괴팍하다. 그런데 난데 없이 ‘슬픈 궁예’라니... 내 눈길을 끈 것은 다름아닌 책 제목이었다.
사실 궁예에 대한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나 또한 그가 한 나라의 왕이었다는 사실 이외에는 그다지 알고 있는 내용이 없다. 그나마 사극을 통해서 그의 모습을 보고 있을 정도이다.

궁예는 한 나라의 왕이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폭군으로 그려져 있다. 그러다 보니 왕건의 등극 역시 쿠데타나 권력 쟁취가 아닌 궁예에 대한 도덕적 승리인 것처럼 그려져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승자의 기록인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역사의 대부분이 승자의 기록이었다는 점을 감안하고, 궁예 또한 승자에 의해 의도적으로 왜곡된 사실이 있을꺼라는 문제의식을 갖고 글을 쓰기 시작한다.

우선 궁예의 난폭한 성격에 대해 이야기를 않할 수가 없다. 궁예는 의심이 많았으며, 부인 강씨와 두 아들을 죽였다. 이것을 궁예 성격의 전부라 생각한다면 굉장히 낙폭하다고 말할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것만으로 궁예를 파악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의 성격을 서자로 태어나 왕실에서 버림 받은 충격으로 그가 정신분열을 일으켜 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저자는 실제로 궁예가 왕의 아들이라는 설조차 부인하고 있다.
궁예의 미륵 신앙 역시 당시 지배방법의 한 형태였을 따름이라고 반박하고, 궁예의 미륵 신앙만 유독 잘못된 것으로 보려는 시각을 의도적인 편견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또한 그의 출생에서 비롯된 정신불안의 결과로 잦은 국호,연호 변경 문제를 거론하지만 저자는 국호의 변경은 시기 적절하고 합리적이 선택이었다고 말한다. 특히 국호를 고려에서 마진으로 변경한 것은 고구려적 요서와의 결별이자 삼국통일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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