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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를 초월한 위대한 인물 ’
잠을 못 자고 뒤척이다가 위인전을 읽어보게 되었다. 초등학교 5학년 이후로 잡아보지 못한 위인전이었다. 초등학생 때는 딱딱하고 어렵기만한 책이라 잘 읽지 않았는데 왠지 재미있을 것 같았다. 내가 읽은 위인전은 시대를 초월한 위대한 인물 링컨이었다.
‘링컨’ 하면 변호사가 된 것 보다 의원으로 당선된 것 보다 제 16대 미국 대통령이 된 것 보다 노예해방령을 선포한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노예해방... 노예해방에는 링컨의 평화와 자유를 사랑하는 근본 정신이 들어있다. 링컨이 노예해방을 하기로 결심한 것은 청년시절, 노예 시장을 눈으로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부터 였을 것이다. 세상에 사람이 사람을 팔고사다니, 이것은 하느님의 뜻에도 어긋날 뿐 아니라,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링컨은 생각했을 것이다. 그 때 링컨은 결심했다. 이 지구상에서 저런 나쁜 짓은 몰아 내야겠다고. 그리고 링컨은 그 일을 해냈다. 아무런 말 한마디 한번 하지 못하고 팔려가서 일만 죽도록 하는 흑인들을 자유롭게 해주었으니 그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통나무집에서 태어나 부모님을 도와서 농사일을 거들고, 항상 일하는 틈틈이 책을 넣어 다니며 읽으며, 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하였는데도 독학을 하여 변호사 자격 시험에도 합격하고 대통령까지 되었다는 링컨의 이야기는 노력만 하면 성공 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되새겨 주었다.
100년이 넘는 지금까지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국인은 바로 에이브러햄 링컨일 것이다. 링컨의 삶과 죽음을 통하여 깨닫는 사실은 정직한 사람만이 역사상에 진정 위대한 인물로 남다는 것이다.
‘어쩌다 백악관의 주인 노릇을 잠시 한다’ 고 믿었던 그 사람,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그는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노예를 해방시키고 오늘날 미합중국의 기틀을 다졌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지구상에서 영원히 멸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말은 링컨이 게타즈버그에서 행한 연설 중에 나온 …(생략)
아주 유명한 말이다. 이 말은 후에 미국 민주주의의 기본 원력이 되었다.
링컨은 흑인 노예의 아버지로, 흑인 노예들의 인권보호와 해방에 앞장섰던 평등주의자이다. 오늘날 모든 지구상의 민주주의는 사실 따지고 보면 링컨이 뿌려놓은 열매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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