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신사임당을 읽고나서 신사임당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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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신사임당을 읽고나서 신사임당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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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을 읽고...
이건 자랑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우리 담임선생님이 나보고 작은 신사임당 같다고 하셨다. 주변 친구들은 말도 안 된다고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할 수 있냐고 난리였지만 왠지 나는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신사임당이 어떤 사람인지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신사임당... 정말 여자 중에 여자이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모양처이다. 차분하고 여성스럽고 항상 검소하고 겸손하고 학문과 예를 겸비한 사람이었다. 딸로서는 항상 부모님께 효도하고, 떨어져 있을 때는 그리워하고, 걱정하고, 아내로서는 남편이 혹여나 안 좋은 선비들과 어울려 해를 입을 까봐 조언을 아끼지 않고, 내조도 잘하고, 현모양처이고, 어머니로서는 자녀교육을 잘 시키고 그리고 성리학자 율곡이이를 키우셨고 정말 요즘 말로 하자면 슈퍼우먼이고 팔방미인이셨다.
요즘 여자들 아니 나라도 이 셋 중에 한 가지도 제대로 못했을 텐데 말이다.
신사임당의 일화가 많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치마이야기였다. 옆집에 아는 여자가 신사임당이 아끼는 치마를 빌려갔다. 그런데 실수로 치마에 숯 같은 것을 묻혀 버려가지고 피마를 못 쓰게 되었다. 신사임당은 화내지도 않고 여유롭게 그 치마에 아름다운 꽃과 난을 그려서 그 치마는 전보다 훨씬 좋은 치마가 되었다. 여기서 나는 신사임당에 두 가지 모습에 반해 버렸다. 나 같았으면 아끼는 치마를 망쳤다고 화냈을 텐데 화를 내지 않는 좋은 성품과 그리고 그 치마에 그림을 그려서 더 좋은 치마로 만들 수 있는 뛰어난 실력 이 두 가지에 반해버렸다. 나는 그림을 잘 못 그려서 그런지 예능 쪽에 능한 사람이 한 없이 부럽고 멋있다.
나는 정말 신사임당 따라 갈려면 아직도 멀었다. 매일 덜렁되고, 화나는 일은 주체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남에게 화났다는 것을 보여줘야 되고, 부모님한테 대들고, 짜증내고...정말 신사임당이랑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나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선생님께서 나에게 작은 신사임당이라고 하신 게 내가 부끄럽고 민…(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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