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안창호를 읽고나서 안창호1

지금의 우리는 독립된 나라가 있고, 나라 일을 맡아보는 우리 정부도 가지고 있으며, 우리말과 우리 글로 공부하며, 노력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자기의 밝은 미래도 개척할 수가 있다.
그런데 지난 역사를 돌이켜 견주어 본다면 지금의 우리는 행복한 환경에서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우리 민족이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던 30여년 세월은 고통의 나날이었다. 그 시절, 수많은 애국 지사들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웠다.
애국 지사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하였습니다. 군사를 길러 무기로 대항하거나, 윤 봉길, 이 봉창 의사처럼 장쾌한 의거가 있었고, 세계 각국을 상대로 외교 활동을 벌이는가 하면, 민족의 얼을 살리는 운동도 있었다. 안 창호는, 참다운 독립은 스스로의 힘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며, 그러기 위해, 먼저 독립할 실력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우리 민족 각자가 참되고 실속 있도록 힘써…(생략)

때문에 반드시 실현 된다는 믿음이었다.
불행했던 과거에 견주면 우리는 훨씬 행복한 환경에 살고 있지만, 민족 분단의 아픔을 씻지 못하고 있다.
불행했던 과거에 견주면 우리는 훨씬 행복한 환경에 살고 있지만, 민족 분단의 아픔을 아직 씻지 못하고 있다. 민족 통일도 결코 남의 힘에 의지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 힘으로 통일을 반드시 이룩할 수 있다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한 민족이라는 탐된 마음으로 실속 있게 힘써 실천해야 되겠다. 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자주적 노력을 계속함으로써 애국 지사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함이 오늘은 사는 우리의 자세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