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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왕)
알랙산더 하면 모르는 이는 거의 없다. 그러나 그의 업적을 자세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나 역시 설명하라고 하면 말문이 막힐 것이다. 알랙산더는 3대륙을 누빈 대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3대륙이라 하면 실로 어마어마한 크기의 땅이다. 나도 알랙산더를 알고는 있지만 그의 훌륭한 업적은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자세히 알게 되었다. 그는 2300년 전에 마케도니아라는 나라에 왕자로 태어났다. 그는 어려서부터 매우 지혜롭고 총명하여 용기가 강한 아이였다. 그의 어렸을 때의 일이다. 필립포스 왕이 새로 산 말을 마케도니아에서 제일의 명기수가 시험을 해 보는 중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기수가 다가서려면 자꾸 뒷발질을 하고 뜀박질을 하였다. 마부가 다가가도 도저히 다룰 수 없는 그런 말이어서 그냥 내버려 두었다.
그러자 알랙산더가 그 말을 자기가 다룰 수 있다는 것이었다. 책 속에선 그랬지만 말을 다루는게 쉽진 않을텐데.. 알랙산더는 왕에게 허락을 맡은 후 침착하게 가더니 서슴치 않고 말의 고개를 치켜들고 하늘을 향하도록 번쩍 올렸다. 말은 꼼짝없이 서 있지만 하였다. 그러자 알렉산더가 고삐를 들어 말을 타고 들판을 달리는 것이었다. 나는 이 부분을 읽고 알렉산더가 너무 자랑스러웠다. 어린 나이였지만 명기수보다 더 잘 하여서 어리다고 무시했던 내가 좀 창피해졌다. 그는 13살이 되자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사람을 스승으로 모시며 열심히 공부를 하였다. 그는 20살이 되자 필립포스왕이 암살을 당하였다. 그리하여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 21살이 되자 테베가 반란을 일으켰다. 테베를 무찌르고 전 시민들을 노예로 팔았다. 그의 나이 23살이 되자 소아시아를 평정하고 잇수스 싸움에서 다리우스 3세의 대군을 무찔렀다. 그 내용을 읽은 나에게는 좋은 교훈이되었다. 어린나이 였지만 훌륭한 일을 하였다니 나에게는 놀라움이 그치지 못하였다. 24살이 되자 페르시아 해군의 근거지인 티루스와 가자를 함락시켰고 25살에는 이집트에 알레산드리아 도시를 건설하였다. 또한 …(생략)
26살에는 이집트를 확보하였다. 28살에는 박트리아를 정복하였다. 알렉산더는 이제 장군이 아니다 알렉산더를 보고 왜 알렉산더 대왕이라고 한 것인지 알 것 같다. 여차례를 걸쳐 땅을 정복한 모습이 정말 늠름 했다. 32살에는 다리우스의 공주를 후궁으로 삼았다. 33살이 되자 그는 바빌론 성에서 사망하였다. 그런데 거의 훌륭한 사람들은 일찍 죽는다. 싸움을 한 유명 장군들 모두 젋은 나이에 사망 한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가 나간 전쟁터를 생각해 보았다. 그렇게 힘들고 위험한 전쟁터에서도 나이가 어린데도 승리를 할 수가 있다니.. 그 내용을 읽으면서 ‘작은 고추가 맵다’ 라는 우리 나라의 속담이 떠올랐다. 20살에 왕이 되어 많은 업적을 세웠고 그가 했던 일을 다시 한 번 돌이켜 보면 생각 해 보았다. 내가 가장 크게 느낀 사실은 알렉산더가 그렇게 훌륭한 사람으로 남은 것은 열심히 노력하여서 얻어진 것이다. 알렉산더는 세계 장수들 중 대표이기도 하다. 나도 이런 모습이 많이 부러웠다. 내 성격이 약간 소심해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이제부터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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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를 읽고나서 독서록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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