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위대한영혼 간디를 읽고 간디

위대한 영혼 ‘간디’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는 1869년 10월 2일 ‘하얀 거리’라고 불리는 카티아와르 반도의 포르반다르라는 작은 도시에서 카바 간디의 네 번째 부인의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간디는 신앙심이 매우 깊은 어머니 곁에서 자랐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산앙심이 두터웠다. 하지만 간디는 다른 아이들과는 조금 달랐다. 마구 뛰어놀거나 골목대장의 노릇을 해본적이 없는 것이다. 굉장히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약한 아이었다. 그러나 간디는 그때부터 나라를 사랑했고 그 또래의 아이가 저지르는 실수들을 하며 어른이 되어갔다. 육식도 해보았고, 하인의 돈도 훔쳐 보았고, 이 돈으로 담배까지 피워 보았다. 이런 것을 보면 누구나 간디에 버금가는 남을 돕고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디의 어렸을 때의 잘못들만 보면 누가 그를 오늘날의 성인으로 말할 수 있을까?
(인도에서는 ‘바이’는 형제를 …(생략)

한 의지가 보이는 ‘소금행진’을 하여 영국인에게 일침을 가하였다. 소금행진은 나에게 폭력만이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님을 확실하게 알려준 사건이다. 1948년에는 힌두교도와 회교도의 융화를 위한 단식을 시작하였고, 같은해 1월 29일에 암살을 당하고 말았다. 그의 죽음과 함께 그는 영원히 신의 서열에 들어가가 되었다. 그는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신이 인간의 모습을 하고 나타난 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을 품게 만든다. 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 기차역에서 기차에 오르던 중 그만 간디의 신발 한 짝이 벗겨져 기차 밑으로 떨어졌다. 그런데 그것을 주울 시간이 없이 결국 기치는 출발을 하고 말았다. 그 당시의 신발은 매우 귀한 것이었다. 다른 이들은 이것을 보고 안타까워하고있는데, 갑자기 간디가 자기 발에 있던 나머지 한 쪽 신발을 벗더니 기차 밑으로 던벼 버렸다. 사람들은 매우 놀라서 소리쳤습니다. "아니, 이보시오, 그 귀한 신발을 어쩌자고 남은 한 쪽 마저도 버린단 말이오?" 그러자 간디가 "저야 어차피 잃어 버린 한 쪽은 되찾을 수 없는데 남은 한 쪽 신발을 갖고 있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속만 상하겠지요. 하지만 어떤 가난한 사람이 철길에 떨어진 신발 한 짝을 주웠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물론 그에게 그 한 짝은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머지 한 짝마저 갖게 되지 않았습니까? 그는 신발 한 켤레는 얻는 셈이지요." 라고대답했다. 그의 인격이 다시한번 드러나는 부분이다. 정말 그분의 1/100라도 본받고 싶다. 그는 애국자였고, 양심에 귀기울일줄 아는 사람이었으며, 효심 또한 굉장했다. “나에게 있어서 애국심은 인류에와 동일하다. 나는 인간이요, 인간이기 때문에 애국자이다. ” , “내가 이 세상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독재자는 내 속에 있는 양심이다. ” 와 같은 그의 말에서도 이것은 배어나온다. 간디에 대해서 알고난 뒤 내 존재가 얼마나 작은지 생각하게 되었고 내 작은 손으로도 주위의 사람들에 얼굴에 미소를 지어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자그마한 희망 또한 생겨났다. 오늘날 모든 이들이 이러한 간디의 모습을 되새겨보고 자신과 비교하며 받들어 따라가려는 마음을 지닌다면 그늘졌던 부분에 어느새 눈이부신 밝음이 내리 비출것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