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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이
갈릴레이, 어려서부터 참 많이 듣던 이름이다. 그는 정말 위대한 물리학자이자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였다. 하지만 나는 그가 그렇다는 것만 대충 알았지, 그를 자세히 알지는 못했다. 이번에 갈릴레이를 읽으며 그의 전기를 통해 나에게 좋은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읽었다. 그는 정말 나에게 좋은 모범 답안이 되었다. 그에게는 내가 갖지 못한 3가지가 있었다. 바로 노력과 끈기, 모든 사물에 대한 호기심, 용기이다.
첫째로 그의 노력과 끈기는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는 갈릴레이를 보면서 나의 행동이 너무나 어리석게 느껴졌다. 나는 여건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만화책은 재밌게 읽으면서 문학책은 한 쪽 책꽂이에 고이 모셔둔다. 밤에는 가끔 핸드폰을 가지고 놀다가 엄마에게 꾸중을 듣기도 한다. 내가 과연 갈릴레이 같은 공부하고 싶어도 공부하지 못하는 처지였다면 나는 과연 갈릴레이처럼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었을까? 내 생각에는 그렇지 못했을 것 같다. 하지만 갈릴레이는 엄마의 계속된 잔소리와 구박에도 불구하고 계속 책을 읽을뿐더러 대학에 들어가서는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한다. 나에게는 노력과 끈기가 없다. 시험공부도 거의 벼락치기 식으로 하지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지를 못하고, 흥미도 금방 잃어버린다. 그래서 갈릴레이의 10대 시절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이제부터는 이런 좋은 여건을 그냥 낭비하지 말고 갈릴레이를 생각하며 많은 문학책들을 읽고 열심히 공부하도록 할 것이다. 또한 갈릴레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학설에 의심을 품고 열심히 연구하여 부인하고 많은 노력 끝에는 지동설을 밝혀낸다. 그가 아리스토텔레스의 학설을 부인하고 지동설을 밝혀내는 성과 끝에는 많은 노력들이 숨어있다. 그가 단 한번으로 그 학설을 부인하고 진리를 밝혀냈겠는가? 많은 증명과 숨은 과정들을 통해서 엿을 것이다. 이런 그의 노력과 끈기. 그의 노력과 끈기를 본받아 나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고 끈기를 가지고 해야겠다.
둘째로, 그의 사물을 보는 관찰력…(생략)
이다. 그의 관찰력은 대단했다. 그가 흔들이의 원리와 비중 저울을 발명했다는 것보다 더 놀라운 것은 바로 그의 관찰력이었다. 흔들이의 원리는 성당에서 잠시 쉬던 중 성당에 천장에 매달려 흔들리는 램프를 보며 자신의 맥박을 재어 발견하였고, 비중 저울은 배는 뜨는데 조그마한 돌멩이는 가라앉는 것을 보고 발견하였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이런 조그만 일상생활 속에 사건을 갈릴레이는 그냥 넘어 가지 않았다. 자세히 보고 왜? 라는 호기심을 가졌던 것이다. 만약 그의 관찰력이 없었다면 그도 그렇게 위대한 과학자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갈릴레이가 그렇게 발명하는 것을 보며 나라도 못할 법은 없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는 그냥 무심코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상소재들에 왜? 라는 의문을 가지고 보도록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그의 용기. 그의 용기는 그에게서 제일 본받을 만한 점이라고 해야겠다. 2000년 전부터 사실로 믿겨지던 아리스토텔레스의 학설을 부인한다는 것은 그 당시에는 진리를 부정한 다는 것과 다름없었다. 그런데도 의심을 품고 낙하의 법칙을 발견한다. 실로 목숨이 오갈 수 있는 위험한 일을 한 것이다. 또한 교황이 인정하는 천동설에 이이를 제기하고 지동설을 주장한다. 그런 그를 보면서 참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 그래도 적이 많을 텐데.. 지금은 그런 것이 없지만 만약 나였다면 아무리 진리를 밝혀냈다 하더라도 교황과 많은 사람들이 무서워 직접적으로 말을 못했을 것이다. 결국 종교 재판소에 소환되어 거짓을 말하나 곧 다시 지동설을 주장한다. 마지막까지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이. 자신에게 해가 올까봐, 진실을 못 말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을 부정하고 참된 진리를 말할 수 있는 용기. 이것은 정말 참된 과학자의 자세, 아니 모든 이들이 본받아야 할 자세를 보여주는 것 같다. 나도 이것을 본받아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갈릴레이를 읽으면서 참 많은 것을 느끼고 얻었다. 앞으로는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왜?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도록 하는 노력을 하며 모든 일에 대해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 할 것이다. 또 항상 나의 일에 확신을 가지며 사람들의 비판을 감수할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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