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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
고구려의 19대 임금인 광개토 대왕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왕이기도 하다.
이런 광개토 대왕의 어렸을 적 이름은 ‘ 담덕 ’ 으로 제 18대 임금인 고국양왕의 아들로 태어났다. 담덕은 5살 때부터 말을 타기 시작해서 활쏘기, 칼 쓰기, 창던지기, 등의 무예를 익힌 후 12살의 늠름한 소년이 되어서 태자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담덕 태자의 나이가 17살이 되던 해에 고국양왕이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나자 태자가 고국양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광개토 대왕은 먼저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영락’ 이라는 연호를 정하였다.
그래서 그 당시 백성들은 광개토 대왕을 ‘ 영락 대왕 ’ 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렇듯 연호를 정한 것은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서 독립국가 로서의 긍지와 위엄을 갖추기 위한 것 이였다. 그리고 가난한 백성들에게는 세금을 면제해 주거나 뇌물을 받는 벼슬아치들에게는 벌을 주고 백성의 교육에도 힘을 기울였다. 광개토 대왕이 이렇듯 백성을 위해 노력한 결실인지 왕위에 오른 지 일년쯤 되었을 때는 어느 정도 나라 안에 질서가 잡혔다.
하지만 광개토 대왕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군사들의 힘을 기르는데 큰 몫을 한 사냥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수시로 평민 복장을 하고 나가 백성들의 생활사를 보고 듣기도 하셨다. 이렇게 나라의 질서를 잡고 바른 정치를 한 광개토 대왕의 노력은 헛되지 않아 고구려는 점점 부강해졌다. 그리고 나라의 영토를 점점 넓혀 한강 근처에서부터 서쪽으로는 요하강, 북쪽으로는 송화강, 북동쪽으로는 연해주에 이르는 막강한 왕국을 이루었다.
광개토 대왕의 전기는 언제 읽어도 가슴이 뿌듯하다. 광개토 대왕은 매우 용감하면서도 섣불리 싸움을 걸지 않고 하나하나 신중하게 결정했고 군사 훈련도 사냥대회를 이용할 정도로 지혜가 좋았다. 광개토 대왕의 아들인 장수왕과 더불어 고구려의 영토를 크게 늘인 왕이기도 하며 고구려의 역대 왕 가운데 가장 빼어난 영웅이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뛰어난 지혜와 용감…(생략)
한 모습, 그리고 그의 슬기로운 모습도 그가 영웅이라는 대접을 받을 정도로 위대한 업적을 남기는데 도움이 되었겠지만 무엇보다도 그가 백성을 지극히 사랑하고 전쟁터에 나갈 때 항상 맨 앞에 서서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그들을 자기 몸처럼 행각하는 마음 같이 백성들도 그를 믿고 따랐기에 아마 고구려가 그만큼 강대해지지 않았나 싶다.
이렇듯 엄청난 업적을 남긴 옛 조상들의 훌륭함을 본받고 우리는 그들의 자손임을 자랑스러워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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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기 - 광개토대왕을 읽고나서 광개토대왕 2 .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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