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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을 읽고 나서
저자 : 유창근
출판사 : 중앙
항상 책을 가까이하고있는 나는 한글의 고마움을 모르고 지내왔다. 그러던 어느날 옆집 할머니께서 편지 한 통을 가지고 오셨다. 이 편지 좀 읽어주겠니 하시면서....옆집 할머니는 한글을 모르신 답니다. 그래서 나는 얼른 편지를 받아 읽어 드렸다. 편지를 읽어 드리면서 정말 할머니께서 한글을 모르시니까 정말 답답하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새삼 우리 한글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세종대왕을 한번 더 읽어서 자세히 알고싶었다. 세종대왕께서는 어려서 부터 책 읽기를 좋아하고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주 좋았다. 이런 세종대왕께서는 가장 어질고 정치를 잘 하신 위대한 임금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종 대왕님께서는 정치, 음악, 심지어는 과학까지도 백성을 위하여, 오직 백성들만을 위하여 모든 일을 하신 어질고 훌륭한 임금님이셨지요.그래서 다른 임금님보다 세종 대왕님이 더욱 더 존경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영실 아저씨는 어렸을 때 천민이라고 따돌림을 많이 받았으나 관가에 들어가 열심히 일을 하여 실력을 인정 받아 세종대왕의 귀에까지 들어가 장영실 아저씨를 적극 밀어주시고 승진까지 시키고 상도주고 벼슬을 주신 것을 보고 정말로 세종대왕께서는 매우 친절하시고 위대한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만약 내가 임금이 되었다면 `천민이 무슨 벼슬이냐? 일만 잘하여 주인 마음에만 꼭 들면 되지.` 하는 생각을 가졌을 것이다. 그러나 세종대왕은 백성들의 어려움을 헤아릴 줄 아는 어진 임금님이셨습니다.
세종 대왕님은 훌륭한 음악가이기도 하였다. 나는 음악을 아는 임금님이면 모두 `풍악을 울려라!` 라는 명령을 내리고 어깨를 으쓱 으쓱 흔들면 되는 것인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세종 대왕님은 그러지 않았다.
그리고 `옛날 임금님이 좋아하시는 음악은 풍악을 울리는 것이다.`라는 저의 잘못된 생각을 떨쳐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박연과 함께 아악도 정리하셨지요
마지…(생략)
막으로 세종 대왕님의 가장 위대하신 생각으로 지금의 우리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전달할 언어를 우리 한민족에게 남겨 주신 것에 한없이 감사할 따름이다.
세종대왕을 읽으면서 나라와 백성을 위한 마음이 가득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왕님처럼 나 보다 남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우수한 언어를 가지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더 우리의 한글을 아끼고 사랑해야겠다.
세계 최고인 우리 한글 더욱더 갈고 닦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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