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장영실을 읽고 장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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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7-15

장영실을 읽고 장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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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이겨낸 과학자

흔히 말하기를 ‘시대가 인물을 낳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장영실의 경우에 딱 들어맞는 말입니다.
우리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과학자요, 발명가인 장영실이 살았던 때는 민족 문화의 황금기인 세종 대왕 시대입니다. 만일 장영실이 세종 대왕을 만나지 못했다면, 장영실은 그 출신에 어울리게 한낱 천한 종으로 일생을 마쳤을 수도 있고 그러면, 우리 역사에 그의 이름이 오리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과학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아 조정 대신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장영실을 발탁하여 벼슬을 주고, 여러 가지 과학 발명을 이루도록 한 세종 대한은 정말 위대한 분입니다.
임금의 그 따뜻한 마음씨가 장영실을 감복시키고 그의 천재성을 북돋워 그처럼 훌륭한 발명을 하게 한 것입니다.
장영실은 어려서부터 눈에 보이는 모든 물체와 현상에 대해서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그 호기심은 모든 과학의 출발점입니다. 그것을 한탄 호기심으로 넘겨 버리지 않고 더욱 파고 들어 원인과 이유를 생각하고 매듭을 지으려 했기 때문에 결국 혼전의, 측우기, 자격루 같은 위대한 발명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장영실이 발명한 측우기의 원리가 오늘날의 우량계에 쓰이고 있는 것과 거의 같다는 사실만으로도, 그가 얼마나 뛰어난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장영실의 일생은 비극으로 끝납니다. 뜻밖의 실수로 임금에게 죄를 지어 벼슬을 빼앗기고 쫓겨난 것입니다.
한편 생각하면, 아무리 임금의 신임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신분제도가 엄격한 양반 사회에서 장영실이 끝가지 영화를 누리기는 어려웠을지도 모릅니다.
그가 벼슬에서 쫓겨 나고 아울러 세종 대왕의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한 때나마, 찬란하게 피웠던 과학 발명의 꽃봉오리도 시들해지고 맙니다. 유교적 이론 학문만 발전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과학 학문은 뒷전으로 밀려난 것입니다.
만일 세종 대왕처럼 뜻이 깊은 임금이 대를 이어, 장영실이 가꿔 놓은 과학의 꽃을 소중히 아끼고 그 씨앗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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