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제인 에어 제인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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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3-18

제인 에어 제인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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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처음 제인 에어를 읽었을 때 나의 반응은 놀랍지 않았다. 세계문학이라고 하지만 그것이 나에게 주었던 인상은 평범한 사랑이야기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물론 나는 그런 문학을 폄하할 그릇은 되지 못하지만 그래도 읽을 때 별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전에 제인 에어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한 후 다른 시각으로 그것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처음 내가 겁 없이도 그것의 가치에 대해서 떠든 것은 그것의 참 의미를 찾지 못한 나의 미숙함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원작은 번역될 때 언어의 뉘앙스나 문체 같은 것이 많이 틀려지는 수가 있고, 더군다나 나 같은 학생이 그런 조잡한 언어의 사용에 통달하고 있을 리가 없으므로, 그것의 주제나 스토리 같은 것에 대한 자잘한 감상을 적어 보겠다.
나는 원래 사랑을 다룬 이야기는 좋아하지 않는다. 건방진 말인지도 모르겠지만 정신적 ??사랑?? 이란 없다고 믿고 있고, 사랑이란 테마를 다루는 작가들은 인간의 심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쓸데없는 감상에 사로잡혀 그런 싱거운 글을 지어내고 독자들을 현혹하는 자들이라고 보고 있다. 그것은 문학뿐만 아니라 영화나 음악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제인 에어는 단순히 두 남녀가 서로 완성되는 주제 외에도 다른 가치를 갖고 있다. 그것은 여성의 입장에서만 이해해야만 가능한 것이다.
여느 글에서 읽듯이 사랑에 대한 용기니, 혼신을 사랑에만 바친 정열이니 떠들어 대지만 나는 제인이나 로체스터 같은 인물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제인은 그녀에게 좀더 나은 생활과 결혼 상대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날의 혈기에 휘말려 팔과 두 눈을 잃은 남자를 선택한 바보 같은 여자이고, 로체스터는 단지 미친 여자를 부인으로 둔 남자를 섬길 여자를 찾고 있는 사람이다. 왜 이 소설이 ??제인과 로체스터는 결혼했다??로 끝나고 그들의 이후 생활에 대해서 자세히 서술하고 있지 않는가의 이유는 오로지 결혼을 해 본 남녀만이 알 것이다.
보면 참 건방진 말이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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