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조국의 독립을 날랏던 나룻배 조국의 독립을 날랐던 나룻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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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2-03

조국의 독립을 날랏던 나룻배 조국의 독립을 날랐던 나룻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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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독립을 날랐던 나룻배

동학 운동이 실패로 끝나자, 한용운은 세상을 등지고 산으로 올라가서 회의에 빠진다.
‘저 아름다운 자연은 무엇이며, 아버지와 자식이란 무엇이며, 사랑한다는 것은 무 엇일까? 또한 이 모든 것들을 보고 듣고 느끼는 나는 도대체 무엇일까? 그리고 산 다는 것은? 조국은?’
그리고 자연으로 돌아가게 된 자신을 이렇게 위로도 해본다.
‘그렇다. 내게 언제 집이 있었던가?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나를 받아준 것은 이 하늘과 땅과 이 바람이 나의 양식이지……. 아, 바람은 참 시원하기도 하구나.’
그러다가 마침내 도를 깨달았을 때, 그는 이렇게 수없이 입 속으로 뇌어 본다.
‘이 세상에 나는 없다. 나의 아픔도 없고, 나의 기쁨도 없다.’
또 독립 운동을 하면서 온갖 시연에 부딪쳤을 때, 그는 다음과 같이 자신을 위로해 본다.
‘나는 하나의 나룻배다. 우리 조국과 민족을 독립의 나라로 싣고 가야 할 나룻배다.’
그렇다. 만해 한용운은 60평생을 오로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살다가 사라진 외로운 투사였다. 그는 꺼져 가는 민족의 불을 심지가 타도록 마지막까지 지켜준 성스런 등대지기였다.
1879년 8월 29일 충청남도 홍성에서 한응준의 아들로 태어난 한용운은 어렸을 때부터 이미 비범한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시작했다.
동네 아이들보다 키가 훨씬 작고 몸집도 작았지만, 힘만은 그 누구도 당해 낼 수 없을 만큼 강했으며, 담력 또한 엄청나게 컸다.
6세 때 처음으로 글을 익히기 시작한 한용운은, 스승도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동몽선습》《소학》등을 거쳐《통감》을 배워 나갔다. 뿐만 아니라, 어른들조차 읽기 힘들다는 《서상기》를 불과 9세의 나이로 통독할 만큼, 그는 신동에 가까운 소년이었다.
또 정의감이 유달리 강한 한용운은 17세 때 동학 운동에 가담하여, 그 지혜와 용맹성을 발휘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동학 운동이 실패로 돌아가자, 그의 방랑 생활이 시작되었고, 그는 외롭게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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