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조선시대의 과학자 장영실 장영실

조선시대의 과학자 장영실
장영실은 경상도 동래현에 태어났는데 지금의 부산 직할시 동래구다.
나는 장영실이 언제 태어났는지 알고 싶었는데 안 나와 있어서 좀 섭섭했다.
그런데 계속 읽어 보니까 몇 년의 일인지, 몇 살때 일인지도 안 나와 있었다. 정말 이상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나와 있었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장영실은 기생의 아들이었는데 세종대왕님께서 왕위에 오르시고, "신분이 천하더라도 벼슬할 기회를 준다. 대신 학문이 깊고, 손재주가 뛰어나야 된다." 라고 말씀 하셨다. 이 때 장영실은 기회를 놓칠수 없어서 임금님을 만나러 갔다. 임금님은 장영실에게 묻고 무엇을 만들어 보아라고 하면 장영실은 척척 해냈다. 그렇게 해서 벼슬길에 올랐다.
기생은 양반, 평민, 천민 이렇게 3개의 계급에서 천민에 속한다. 천민은 벼슬도 못한다. 그러나 평민은 어느 정도의 벼슬을 할 수 있고, 양반은 벼슬…(생략)

어 지셨다. 그래서 장영실은 벼슬에서 쫓겨 났다. 그 후로 장영실이 어떻게 살다 죽었는지는 아무도 몰랐다고 한다.
나는 장영실의 최후가 어떠했는지 궁금했는데 아깝다.
그리고 장영실이 가마를 허술하게 만들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다.
그런데 가마가 부러진 것만으로 벼슬에서 쫓겨난게 나는 불공평 했지만 그 가마에는 임금님께서 타고 계셔서 쫓겨난 것 같다. 그리고 한번의 실수로 휼륭한 과학자인 장영실이 쫓겼났다는게 조금 너무 하다고 생각한다. 한번만 실수 했는데 그 실수를 봐준다는게 그렇게 어려운 건지 참 안타깝다. 세종대왕님께서도 우리나라의 휼륭한 인재를 잃어서 마음이 찢어 지듯이 아팠을 거다.
나는 수학을 할 때 검산하는 것 처럼 다 만들고 나서 이것에 대한 단점을 발견하고, 발견한 것을 고치면서 단점을 없애고, 자기가 직접 타 보아서 안전한지 아닌지도 알아 보았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아무리 작은 일도 경솔하게 생각하지 않고, 되돌아 가서 짚어보고, 또 짚고 하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는 교훈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