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민주주의 실천자
오늘날 지구상에는 수많은 인종이 살고 있다. 그들은 각 피부색도 다르고 말이나 풍습 생각하는 방식도 다르다. 부로가 몇 년 전가지만 해도 세계를 이끌던 두 세력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민주주의와 구 소련을 중심으로 g나 공산주의 진영이었다.
그러나 거대한 산맥을 이루던 구 소련의 몰락과 함께 잊는 전 세계가 이념의 대립이 없어진 상호 공존의 시대로 바뀌게 된다.
우리는 흔히 민주주의 상징 국으로서 제일 먼저 미국을 떠올리게 된다. 그만큼 미국이라는 나라는 민주주의 실천 국으로서 세계 각 국에 많은 영향을 끼쳐왔다.
이러한 오늘날의 미국이 있기까지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워싱턴의 공로가 무엇보다도 컸다고 평가할 수 있다. 워싱턴은 미국을 독립시키는 데 이바지하기도 했지만 오늘날의 미국에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밑거름이 기도 했다.
워싱턴은 독립군의 총사령관으로서의 임무를 맡고 있던 때나 초대 대통령이 되어 나라의 일을 처리해 나갈 때나 오로지 조국애와 자유에 대한 열망으로 모든 일을 신중하게 처리해 나갔다.
이와 같은 워싱턴의 노력은 국민의 신뢰를 얻어 …(생략)
미국 국민은 워싱턴을 진정한 나라의 지도자로 선택하는 데 마음이 일치했다. 워싱턴을 원하는 국민의 마음은 변함 없었지만, 워싱턴은 세 번째 대통령에 출마하기를 간절히 원했던 국민들의 권유에는 단호하게 재출마를 거부했다.
진정한 민주주의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우리나라에도 워싱턴과 같은 지도자가 있었더라면 오늘날 미국과 같은 선진 민주주의 국가가 되지 않았을까? 오늘날 우리나라의 일부 정치인들이 권력에 대한 욕심으로 서로를 비방하고 갖은 감언이설로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태도와는 너무나 대조적인 것이었다. 워싱턴은 지금 버넌 언덕에 조용히 잠들어 잇다. 하지만 워싱턴이 이루어 온 민주주의의 참 정신은 거의 2백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남아 있다.
|
인쇄
진정한 민주주의 실천자 진정한 민주주의 실천자.hwp
[size : 24 Kbyte]
53
1
500 
1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