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탐험의 대왕 `콜럼버스` 콜럼버스

[콜럼버스]를 읽고 나서
나는 잡지 한 구 석에 작게 실린 기상에 눈길이 갔다. 잡지에서 아주 작은 공간을 차지한 이야기었지만 내 마음 속에 경종을 울리는 듯한 이야기였다.
이야기 내용은 이러했다. 예전의 콜럼버스가 어떤 귀족의 집에 가서 한 이야기이다. 손님 중의 한 사람이 콜럼버스의 공은 별 게 아니라고 비꼬았다. 그러자 콜럼버스는 옆에 잇는 삶은 달걀 하나를 갖고 이 달걀을 식탁에 세울수 있느냐고 물어봤다. 그러나 잘난척을 해대던 그 사람들 중 아무도 세울 수가 없었다.
콜럼버스는 달걀의 끝을 깨뜨려 식탁 위에 세웠다. “남이 한 것을 보면 무엇이든지 간단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처음 하기는 어렵습니다.” 나는 이 작은 이야기를 보고 머리를 한 대 얻어 맞은 듯 했다. 이 이야기는 콜럼버스가 그만큼 선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이야기 였다.
나는 그전에 콜럼버스란 이름을 교과서…(생략)

공장을 하는 꽤 부유한 집안의 맏아들로 출생했다. 그의 아버지는 콜럼버스에게 장차 공장을 맡기려고 했으나, 그는 어렸을 때부터 바다를 좋아하고 모험심이 강했다.
그 무렵만 해도 지구가 네가 나서, 배를 타고 멀리 서쪽으로 가면 지옥으로 떨어져 죽을 것이라고들 해서 바다를 공포의 대상으로 보고 멀리 나가지 않았다.
그러나 콜럼버스는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믿고 그것을 증명해 보이고자 했다. 콜럼버스는 처음에 포르투갈의 주앙2세에게 간청하여 배를 얻으려 햇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에스파냐로 와서 이사벨라 여왕의 원조로 드디어 항해길에 오른게 된다.
드디어 콜럼버스는 바다와 싸우는 긴 항해가 시작된 것이다. 게다가 선원들이 반란을 일으킬 위험도 뒤따랐다. 그러나 콜럼버스는 굳은 신념으로 이들을 설득하여 드디어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해 보이게 된다. 소년의 소박한 꿈이 결국에는 인류의 역사에 커다란 공헌을 한 것이다. 오늘도 세계 여러 곳이세는 많은 탐험가들이 지칠 줄 모르고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지칠 줄 모르던 열정으로 신대륙을 탐험했던 그, 콜럼버스. 나는 그를 존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