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파브르를 읽고 파브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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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9-02

파브르를 읽고 파브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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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를 읽고...
[출판사 : 웅진]

나는 아름다운 사계절 중에 여름을 가장 좋아한다.
푸른 산과 들, 그리고 맑은 물이 흐르는 시냇가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기 때문이다. 곤충을 채집하기 위해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것도 나를 기쁘게 한다. 풀과 나무에 숨어서 아름다운 소리로 자연을 노래하는 벌레들을 쫓다보면, 어느 새 하루가 금방 지나가 버린다.
나는 이번에 파브르의 전기를 읽으면서 아마 파브르도 나와 같은 소년이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파브르는 평생을 곤충과 함께 살았던 곤충학자이다.
집이 가난했던 파브르는 네 살 때 시골의 할아버지께 맡겨져 일곱 살 때까지 그 곳에서 생활하였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헤어져서 산다는 것은 무척 슬픈 일이다. 그런데 파브르에게는 이것이 오히려 일생에 큰 도움이 되었다. 파브르는 그 곳에서 자연에 눈을 뜨게 되었고, 평생을 곤충과 함께 사는 곤충 연구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 후, 파브르는 다시 가족들과 헤어져 혼자 살아가야 했다. 파브르가 힘들게 번 돈으로 저녁을 굶으면서도 책은 사 보았다는 이야기는 나를 매우 부끄럽게 했다. 나는 용돈의 대부분을 군것질로 써 버리면서도 항상 용돈이 부족하다며 어머니께 투덜대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파브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노력해서 하나하나 이룩해 낸 성실한 사람이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선생님이 된 것도, 그리고 파브르 곤충기를 썼던 것도 모두 그의 땀과 노력의 열매였다.
파브르는 쉰 다섯 살 때 곤충기 제 1권을 펴낸 후, 여든 네살까지 곤충기 열 권을 완성하였다. 그는 평생을 가난하게 살았으나, 단 한 번도 가난을 불평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오직 연구를 생활의 활력과 자신의 기쁨으로 삼았던 순수한 학자였을 뿐이다.
나도 파브르처럼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노력해서 내가 갖고싶은 것을 얻어내는 그런 노력가가 되고 싶다. 그리고, 올해가 가기 전에 꼭 파브르의 곤충기를 모두 읽어 봐야겠다. 그 책을 읽으면 평생을 수많은 곤충과 함께 산…(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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