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평강공주의 부군 온달 온달

평강공주의 부군 온달
국어시간에 평강공주에 대한 토론을 했다.
우리들 모두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토론을 위해서는 더 정확히 평강공주에 대해서 파악해야 했기 때문에 우리들은 바보 온달이라는 책을 한 번 씩 더 읽었다.
온달은 고구려 평원왕 때의 장군이다.
그는 가난하여 구걸로 어머니를 봉양하였고 헐벗은 옷차림으로 거리를 돌아다녔기 때문에 바보 온달이라 불렀다.
온달은 평양 근처의 산골 마을에서 아주 가난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하지만 그가 언제 태어났는지 정확한 연대는 알지 못한다.
집안 형편이 가난한 데다 일찍 아버지까지 여의어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그는 항상 누더기 옷을 걸치고 평양 성내를 돌아다니며 구걸을 하여 끼니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성격이 지나치게 온순한 데다가 바보 스럽게 보여 늘 다른 사람들의 놀림감…(생략)

처의 아차산성으로 간 온달은 이 싸움에서 적의 화살에 맞아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전사하였다.
우리는 주위에서 조금 모자라거나 바보 스럽게 생긴 사람들을 보며 수군대며 놀리기도 하는데 온달이 글을 읽고 무술을 익혀 훗날 큰 장군이 된 것처럼 우리는 아무리 바보 같아도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모든 사람을 존중하도록 해야겠다.